‘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보건소 건강강좌’ 공동사업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제9회 잇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 강좌는 전국 각지의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시행되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허선수), 한국보건치과위생사회(회장 허선수)가 함께 힘을 모았으며, 5월 10일에는 두 번째 보고서가 발표됐다.

이번 공동사업은, 생활습관과 관련된 치주병의 특징을 많은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치주병의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국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2013년 제5회 잇몸의 날을 전후로 하여 경기도 보건소와 ‘치주병에 대한 건강강좌’를 공동으로 추진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작년에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 22개 시·군에서 치주병과 관련한 대국민 건강강좌를 시행한 바 있다. 올해는 전국 25개 시·군의 보건소 및 보건지소가 참여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이번 사업이 향후 국민구강건강증진 및 NCD를 포함한 전신건강 수준의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육혜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