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6주년 축사] 균형 잡힌 시각으로 치과계의 발전 방향 제시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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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6주년 축사] 균형 잡힌 시각으로 치과계의 발전 방향 제시해주길
  • 덴포라인 취재팀
  • 승인 2017.09.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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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문경숙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덴포라인은 치과계의 폭넓은 정보를 수집해 날카로운 분석력을 바탕으로 치과계에서 벌어지는 현상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치과계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지면을 빌려 덴포라인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치과계는 많은 치과인들이 소임을 다한 만큼 보건의료계의 굳건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산적해 있는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과계 구성원들이 상생관계를 굳건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치과계 소통 창구인 언론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을 둘러싼 환경은 스마트 기기의 발달과 소셜미디어 이용자의 폭발적 증가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소통의 확대라는 긍정적 효과의 이면에는 개개인이 1인 미디어가 되어 부정확한 정보를 양산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이는 치과계와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진실이 아닌 발언과 지나치게 감정적인 메시지들이 유포되어 구성원 간 불신과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치과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언론과 기자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덴포라인이 균형 잡힌 시각과 사실에 입각한 공정한 보도로 치과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여 대한민국 치과계 발전에 기여하는 정론지로서 더욱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덴포라인의 창간 16년을 축하드리며, 대한치과위생사협회도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전국 7만여 치과위생사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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