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포라인 창립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치과의사를 위한 임상과 경영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귀사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16주년의 역사를 이끌어 오신 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덴포라인의 기사는 최근의 흐름을 반영하여 디지털치의학의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치과의사에게 디지털을 이용한 치과임상의 최신 경향과 트렌드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체로 떠오르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급속한 디지털치의학 기술 발전은 기존 지식과 진료 및 가공 패턴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물적, 인적, 비지니스적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개원의의 입장에서는 치과를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있어 불확실성이 높은 선택지가 앞에 놓여 있는 상황입니다. 디지털을 치과에 서둘러 도입하자니 당장에 경제적 효익이 없고, 시간이 지난 후에 디지털 장비가 대중화되고 가격이 낮은 시점에 시작하려니 흐름에 뒤쳐지고 경쟁에서 밀려날 것 같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치과의사가 선택할 수 있는 두 가지 큰 흐름은 ‘선두에서 먼저 즐기는’ 치과의사 그룹과, ‘결정을 뒤로 미루고 변화에 무관심해지는’ 무관심의 흐름입니다.

덴포라인은 저희 대한디지털치의학회와 함께 치과계에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최신 디지털치의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빠른 디지털치의학 발전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져 가는 치과계에서 현명한 결정에 기여하는 길잡이로 자리매김 해주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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