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 ‘3D프린터’가 다시 보이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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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 ‘3D프린터’가 다시 보이기 시작했어요!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7.12.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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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ent of Truth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디지털 특집’이 이달로 6개월 째 접어들었습니다. 구강스캐너를 시작으로 임플란트 가이드, 그리고 디지털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원장님들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이어서, 교정 분야를 중심으로 다시 디지털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투명교정장치에 이어 지난달엔 3D프린터, 그리고 이달엔 인다이렉트 본딩 시스템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꾸몄습니다.

 

6개월 동안, 많은 얘기를 들었고 쓰고 싶은 이야기도 많았지만 서로의 연관 관계를 찾지 못해 사장된 이야기가 너무 많습니다. 시간에 쫓기고 마지막까지 전전긍긍하다 억지로 봉합해야 하는 아쉬움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얕고 일천한 상식으로 접근하기엔 애초부터 한계가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그 사이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사심(私心) 가득, 디디에스, 메디트 파이팅입니다! 22세기서울치과 박성원 원장님, 감사합니다! 3D프린터 제니스와 벨츠, 응원합니다! 시스루얼라이너, 대박 나세요! 디오코의 오토라인, 깜짝 놀랐습니다! 엘르메트릭스, 기대합니다!

6개월째 진행돼 온 이 과정을 통해 머릿속에 묵직하게 남는 게 하나 있는데, 바로 ‘3D프린터’입니다. 아직 우리 앞에 그 실체를 확실히 드러낸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거대한 그림자가 이미 머리 위에 드리워진 느낌입니다. 다른 장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고 할 수 있는 일도 별로 없어 보였고, 그래서 소리만 소란한 깡통 같은 존재였는데 말이죠.
그런데, 어쩌면, 3D프린터를 사용하기 위해 구강스캐너를 구입하고, 3D프린터 때문에 프로그램 작동법과 디자인을 배우는 시대가 될지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잠재력과 영향력이 결코 작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3D프린터’가 다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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