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숨겨진 얼굴, 다양한 매력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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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숨겨진 얼굴, 다양한 매력의 소유자
  • 육혜민 기자
  • 승인 2018.03.06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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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예치과_김동석 원장

 

치과계에서 소문난 독서가로 알려진 춘천예치과 김동석 원장.
직접 만나본 그는 지적이고 온화한 분위기 외에도 날카롭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조금 익살스럽고 장난스러운 모습, 해맑은 미소 등의 다양한 얼굴과 분위기를 갖추고 있었다. 상황에 따라 분위기를 달리 하는 팔색조의 매력을 갖춘 김동석 원장의 모습을 소개한다.


글 | 육혜민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무표정으로 있을 때면 ‘무섭다’는 소리를 종종 듣곤 했다는 김동석 원장. 촬영장에 오기 전, 그의 아내 역시도 웃는 표정으로 사진을 찍으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그런 그의 보타이 패션은 환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완성됐다. 보타이를 하고 미소 지으면 이미지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 환자들이 조금 더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보타이를 맨 채 진료를 했다고 한다. 안경 역시 마찬가지다. 날카로운 이미지를 완화시키기 위해 수많은 디자인 중에서도 눈매를 어느 정도 가려줄 수 있는 동그란 안경테를 선택했다고.

촬영 당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타이 패션만 해도 총 7가지. 그 중 무려 다섯 개가 보타이로, 포즈와 콘셉트에 따라 ‘고르는 재미’를 톡톡히 누릴 수 있었다. ‘일전에는 타이 크기가 엄청 컸었는데, 점점 작아지더라’고 말하는 김동석 원장의 말에서 유행의 흐름이 변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보타이 패션을 선호해왔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클로버, 하트, 다이아, 스페이드 무늬가 찍힌 흰 셔츠 역시도 김동석 원장만의 분위기 형성에 한 몫 했다.

Cover Model | 김동석 춘천예치과 원장
Photographer |  김구일
Studio |  그레이포그(www.grayfo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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