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e-added Osteotome Sinus Floor Ele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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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e-added Osteotome Sinus Floor Elevation
  • 승인 2006.01.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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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e-added Osteotome Sinus Floor Elevation

김병옥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교수, 구강생물학연구소)
김수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 구강생물학연구소)/ sgckim@mail.chosun.ac.kr

1. 서론
상악동 거상을 위한 술식을 살펴보면 잔존 치조골의 높이가 5㎜이하인 경우에는 주로 측방 접근을 이용한 sinus graft가 추천되나, 본 술식은 시술 시간이 길고 환자에게 침윤적이므로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Osteotome lift가 간단하며 보다 덜 침윤적인 술식으로 시행되고 있다. Osteotome을 이용한 술식은 골질을 증강시키는 목적으로 충분한 골높이를 가진 골에서 D4를 3로, D3를 2로 증강시키는 Original Osteotome Technique과 골높이를 증강시키나 골조직의 green stick fracture없이 골조직의 탄력성을 이용하여 골높이를 팽창시키는 Osteotome Sinus Floor Elevation 술식, 그리고 골이식과 상악동저의 Greenstick Fracture를 이용하여 골높이를 증강시키는 Socket lift 술식 등이 있다.
 Socket lift 술식은 다시 2가지로 분류되며 상악 구치부에서 잔존 치조골의 양이 6㎜이상으로 남아있는 경우에, 첫째 방법은 Summers 등이 기술한 치조정을 통한 Osteotome 방법 (summer’s osteotome technique)이며, 둘째 방법은 점막천공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잔존치조골 높이 1~2㎜까지 형성된 식립와에 골충전제를 삽입하고 Osteotome을 추타하여 처음 식립와와 동일 길이까지 추타하는 Bone-added Osteotome Sinus Floor Elevation (BAOSF) 술식 등을 이용하여 임플란트를 매식할 수 있다.

2. 정의
Osteotome으로 상악동저를 거상시키고 동시에 골이식을 병행하면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5㎜정도 거상하는 경우 약 0.5㏄의 골이식 재료가 필요하다. 측방 접근법을 이용한 상악동저 거상술에 비해 덜 침습적인 술식으로 국소마취 하에서 외래 수술이 가능하다.

3. 적응증
Osteotome technique은 골소주(trabeculae)를 측방으로 밀어내거나(lateral compaction, ridge expansion) 위쪽으로 올려주고자 할 때(sinus floor elevation) 이용되는 방법이다.
Ostetome은 기본적으로 상악에 사용하게 되며 soft bone에 사용하도록 돼 있다. 이 기구는 가장 가는 것부터 식립할 임플란트의 굵기까지 4~6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일가는 기구부터 시작해서 점차 굵은 것으로 사용하면서 수술부위의 골조직을 drill로 깎아버리는 대신에 근단부와 측방으로 soft bone을 밀어내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Osteotome 기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잔존 치조골 양을 확보해야 한다. 골절단기를 삽입함에 따라 측방으로 이동되며 3㎜이상이면 가능하다. 협설측으로 3.5㎜이상, 상악동과의 높이는 6~8㎜ 이상의 골조직이 있는 경우에 시행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적응증으로는 취약한 골에 임플란트를 매식하거나 흡수되어 얇아진 치조골에 임플란트를 매식하는 경우, 그리고 실제의 골 높이보다 긴 임플란트를 상악동 하방에 심는 경우 등이 있다. 즉 type III, IV의 골질에서 유용하며 잔존 치조골의 높이가 6㎜이상 존재하는 경우에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4. 금기증
1) 악간 거리가 지나치게 큰 환자. 온레이 혹은 게재골 이식술이 필요하다.
2) 급성, 만성 상악동염 환자
3) 심한 알러지성 비염 환자
4) 지나친 흡연가
5) 일반적인 수술이 금기시 되는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
6) 상악동저까지의 골량이 6㎜이하인 경우

5. 술식
1) 국소마취를 시행하고 피판을 형성한다.
2) 임플란트 식립 부위 표시한다. Type III의 골질에서는 round bur나 pilot drill을 사용하여 드릴링을 시행한 후에 Osteotome을 사용하고,
    Type IV 골질에서는 드릴링을 하지 않고 직접 Osteotome을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3) 가장 작은 직경의 Osteotome을 사용하여 구멍을 형성해 나간다. Osteotome을 mallet으로 가볍게 두드리면서 원하는 깊이까지 삽입하
    고 형성된 구멍에 골이식 재료를 충전하면서 다음 크기의 Osteotome을 생리식염수에 적신 후 동일한 방법으로 구멍을 넓혀 나간다.
    이 때 Osteotome을 사용하면서 고도의 저항감이 느껴질 경우에는 Osteotome을 삽입한 상태로 약 30~60초 동안 기다리는데, 그 이유
    는 그 기간 동안에 골이 충분하게 팽창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4) 점차 큰 Osteotome을 사용하면서 골판의 균열이 발생할 수 있으나 기저부에서 연조직에 긴밀하게 골판이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치유
    에 지장이 되지 않는다. 원하는 깊이 및 직경의 구멍을 형성한 후 선택한 임플란트를 식립한다.
5) 골이식을 첨가하면서 4~5㎜까지 거상술을 시행할 수 있다.

6. 장점
1) 광범위한 수술이 필요하지 않고 고도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치 않아 수술이 수월해서 임상에 적용하기가 쉽다. 그리고 수술시간이 적게
    걸리며 의사와 환자의 심리적 부담감이 적어서 환자의 호응도가 높다.
2) 절개범위가 적고 자가골 이식 등을 위한 부가적인 수술이 필요 없으므로 술후 회복이 빠르다. 그리고 술후 동통, 술후 부종, 술후 감염
    의 위험성 등을 최소화할 수 있어 2차 수술을 앞당길 수 있다.
3) 상악 소구치와 대구치 부위에서 잔존 골조직의 양이 6~8㎜인 경우에 Osteotome을 이용한 상악동거상술을 시행하면 Window 형성을
    이용하는 Sinus grafting을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Window를 형성하는 통상적인 Sinus lift grafting technique에서 가장 큰 문제점인
    Sinus membrane의 손상을 방지하면서 10㎜이상의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
4)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hole 형성 시 drill로 인한 골조직의 손실이 거의 없으므로 치조골의 흡수로 인해 협설측의 폭이 얇아진 경우 임플
    란트 주위의 Dehisence나 Fenestration을 예방할 수 있다.
5) 측방으로 골조직을 밀어서 hole을 확대하기 때문에 수술부위에 자연치아의 치근이 인접해 있는 경우 drill을 사용하다가 인접치근을 손
    상시키는 위험성을 배제할 수 있다.
6) Drilling을 하지 않고 Condensation으로 수술부위의 Hole을 형성하므로 Spongeous bone의 density를 증가시켜 임플란트의 초기 고
   정을 확실하게 얻을 수 있어서 성공적인 골 유착을 얻을 수 있다.

7. 단점
Socket elelvation은 잔존 치조골의 양이 어느 정도 충분하여 임플프란트의 매식 후 초기 고정을 얻을 수 있는 경우 비교적 간단하게 이용될 수 있으나 잔존 치조골의 양이 6~7㎜ 이하로 너무 작거나 초기 안정을 적절하게 얻을 수 없는 경우에는 이용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8. 합병증
드물지만 다음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될 수 있다.
1) 상악동 감염 : 0~20%로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다.
2) 골소실
3) 구강상악동 누공
4) 술 후 상악동 낭종

9. 임플란트에서 활용되는 Osteotome의 종류
자루의 형태에 따라 손잡이가 곧은 것(straight)과 만곡 되어 있는 것(bayonet)의 두 가지로 나뉜다. 전자는 넣고 빼는 힘이 일직선으로 가해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구치 부위에서 올바른 각도로 사용되기는 어렵다.
끝 모양에 따라서는 끝이 볼록한 것(convex)과 오목한 것(concave)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전자는 골소주(trabeculae)를 측방으로만 밀어내므로 골 폭을 확장시키거나 약한 골질을 치밀하게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이지만, 골을 위쪽으로 밀어 올릴 수는 없으므로 거상술에는 쓰지 않는다. 후자는 오목한 끝이 골을 깎아서 위쪽으로 밀어 올리므로 매식 깊이를 개선하는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끝이 오목한 Osteotome에도 가늘어지는 형태(tapered osteotome)와 그렇지 않은 형태(cylindrical osteotome)가 있다. 전자는 골소주를 측방으로 압축하면서 위쪽으로 깎아 올리지만, 후자는 순수하게 위로 깎아 올리는 효과만 있다.
상악동 저를 거상하여 필요한 매식 깊이를 얻어내고 동시에 취약한 골질을 개선하는 것이 상악 구치부위 수술의 핵심이라면, Ssteotome은 점차로 가늘어지면서(tapered) 끝이 오목한(concave-end) 형태의 것이 추천된다. 그리고 후구치 부위이므로 손잡이가 직선인 것보다는 구부러진(bayonet) 형태가 더 바람직할 것이다.

본 연구는 2003-2004년도 조선대학교 부속치과병원 학술연구활동 지원금으로 연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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