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용품 전문기업 오스템오랄케어가 지난 3월 5일 코로나19 예방,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뷰센(Vussen)’ 미백치약 1만개(1억1,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구강 위생관리 및 자가방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병원감염 저널(J. of Hospital Infection)’의 1월호에 ‘코로나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할 수 있는 살균 성분 연구’가 발표됐다. 연구 자료에 따르면 포비돈 아이오딘, 과산화수소, 클로르헥신 등이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에 유효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교적 독성이 적은 0.5% 이상의 과산화수소와 포비돈-아이오딘이 15초에서 1분 이내로 코로나 바이러스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분석돼 과산화수소 등을 활용한 구강관리 및 자가방역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오스템오랄케어 관계자는 “뷰센(Vussen) 7·15·28 치약에는 과산화수소가 각각 0.7·1.5·2.8%가 함유돼 구강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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