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 ‘Tera Harz’ 시리즈, 세계 최고의 유니콘 기업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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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 ‘Tera Harz’ 시리즈, 세계 최고의 유니콘 기업 꿈꾼다!
  • 류재청
  • 승인 2020.06.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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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계의 ‘유니콘’을 꿈꾸는 기업이 있다. 지난 2017년 설립돼 사력(社歷)은 짧지만, 그 사이 주요 투자기관으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단순히 희망사항만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다. 바로 3D프린터용 레진 소재 기업 ㈜그래피에 대한 얘기다. ㈜그래피 심운섭 대표의 일성(一聲)은 “이미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이다”였다. 심운섭 대표를 통해 ㈜그래피가 어떤 회사인지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취재 | 류재청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우리는 세계 최고를 지향하고, 또 이미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생각한다. 국내 제약 및 의료 그룹 JW Holdings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크라우드 펀딩 역시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국내 유명 투자 기관들의 대규모 투자까지 이미 마무리됐는데, 결국 ㈜그래피의 높은 기술력과 사업 타당성이 간접적으로 증명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017년 설립돼 불과 3년여의 짧은 역사지만, 그러나 그 이면에는 오랜 기간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했던 감춰졌던 시간들이 있었다. 이렇게 쌓아진 원천기술이 지금의 ㈜그래피를 만들었고 실질적으로도 이미 많은 연구 결과가 현실로 증명됐다.
대표적인 예로, 영구 보철용 레진과 투명교정용 다이렉트 얼라이너를 꼽을 수 있다. 영구보철용 크라운 레진(Tera Harz TC-80DP)은 이미 KFDA C&B 영구 보철재료로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받아 최근 본격적으로 출시됐다. 이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최초의 일이다. 최근엔 CE인증과 FDA승인까지 획득함으로써 세계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약 210Mpa이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높은 굴곡강도와 내마모성, 그리고 다양한 쉐이드(A1, A2, A3)를 가지고 있어 기능과 심미성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강도 무독성 생체 최적화 소재로 폴리싱 작업이 가능하고, 모든 레진 계열의 Stain kit로 스테인 작업도 가능하다.
투명교정용 다이렉트 얼라이너(Tera H arz TC-85DAC/DAW)도 전 세계로부터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시트지를 높은 압력으로 찍어내는 기존의 간접 방식과 달리, 장치 자체를 직접 출력하는 방식이다. 일정한 두께의 시트지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두께 및 디자인(어태치먼트 등)을 사용자 의도대로 디자인해 출력할 수 있다. 임상적 의도를 확실히, 그리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고, 이 때문에 기존 방식 대비 교정효과와 적용범위 등이 크게 향상되고 제작 공정도 대폭 간소화 된다.
다이렉트 얼라이너도 이미 KFDA 2등급 인증을 받아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는 세계 최초의 일이다. 그동안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무수히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 현재, 이미 이름만 대면 알만한 세계 최고의 여러 덴탈 기업들로부터 단순 피드백 수준을 넘어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중 세계 최고의 일부 회사들과 이미 계약을 맺었으며 나머지 기업들과도 활발한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세계 최대, 최고의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덴탈 분야최고의 유니콘 기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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