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재 원장의 디지털 임상㉕ 디지털을 이용한 라미네이트 치료 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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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재 원장의 디지털 임상㉕ 디지털을 이용한 라미네이트 치료 Ⅲ
  •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
  • 승인 2020.06.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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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비해 치과 임상에서 디지털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모든 치과 영역에서 디지털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디지털 장비의 가격이 만만치 않고 어떤 장비를 선택해야 할지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이다듬치과 이훈재 원장과 함께하는 ‘디지털 임상’ 코너를 마련했다. 임상 외에 디지털 장비의 구입과 소프트웨어 등에 대해서도 향후 차례대로 언급할 예정이다.

<지난호에 이어서>
III. 기존 라미네이트 치료를 디지털로 재치료

기존의 라미네이트 제작은 기본적으로 포세린 파우더를 올려 제작하는 방식과 포세린 ingot를 녹여서 주입하는 empress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두 가지 방식 모두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은 crack line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포세린 파우더를 올리는 방식과 포세린 ingot를 녹여서 주입하는 방식은 포세린의 성상을 바꿔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내부에 기포나 열충격으로 인한 문제점을 안고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이 내재한다.
CAD/CAM의 경우는 소결된 세라믹 블록을 밀링하여 사용하거나 낮은 열처리로 포세린의 성상이 바뀌지 않기 때문에 최종 보철물에 문제점이 덜 내재한다. 
다음의 소개한 케이스는 처음 내원했을 때, 포세린 파우더를 올려 제작한 라미네이트로 치료를 하였고, 그 이후에 다시 CAD/CAM을 사용한 라미네이트로 재치료를 하였던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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