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질본)는 지난 7월 20일 정책연구사업을 통해 치과 X선 검사 시 검사 별 환자선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선량평가 프로그램인 ‘ALALA-Dental’ 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치과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구내촬영 장치, 파노라마 장치, CBCT 장치의 영상검사 조건(kVp, mA, sec, 필터두께 등)에 따라 환자의 연령대별(5세, 10세, 성인)로 피폭선량을 평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질본은 치과 병·의원에서 환자 검사 시 최적의 조건을 설정해 환자의 피폭선량감소를 유도할 수 있도록 치과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 및 학회를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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