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포라인은 창간 이래로 치과계 전체의 흐름을 잘 읽고 여러 유관 단체의 다양한 활동들을 신속하게 전해줌으로써 각 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덴포라인은 다른 어느 매체보다도 최신 치의학과 치과의료기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심층분석 자료를 보여줌으로써 치과 산업 분야의 발전에도 큰 공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도 덴포라인의 기사들은 언제나 유익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고 있어서 즐겨보고 있습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도 내년이면 창립 50주년을 맞이합니다. 여성치과의사의 숫자가 적고 활동도 많지 않던 초창기부터 회를 창립하고 이끌어 오신 선배님들의 덕분으로 50년의 역사를 가진 탄탄한 단체가 되어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매년 멘토인 여성치과의사들과 멘티인 여학생들의 만남을 통해서 따뜻하고 유익한 시간을 가지는데 올해는 부득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얼굴을 맞대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는 놓쳤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방식으로 네트워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독자분들도 본 회의 여러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덴포라인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치과계를 이끄는 정론지로서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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