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초이스-Astra Implant 본수치과 고광무 원장
“임상으로 더욱 빛난 아름다운 본수치과 
신뢰기반의 아스트라 임플란트와 디지털의 만남”

춘천 본수치과는 2013년 개원한 치과로 부부인 고광무 원장과 양지수 원장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고광무 원장은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로 일반진료 외에도 임플란트 수술과 고난이도 골이식 수술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각국의 주요 KOL들이 모여 임플란트 분야의 화두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인 Astra Implant 의 IFF (International Faculty Forum)의 한국 대표 참가자로 선정됐다. 양지수 원장도 디지털 임플란트의 KOL로서 캐드캠과 디지털을 활용한 다양한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본수’는 근본을 지키는 ‘기본에 충실한 진료를 하자’라는 의미로 두 사람은 24시간 내내 병원과 가정에서 다양한 케이스를 논하고 임상 해결법을 나누는 동반자이기도 하다.

덴포라인 취재팀 denfoline@denfoline.co.kr

 

장기임상 데이터가 첫 번째 고려요인 
“훌륭하신 분들도 많으신데 제가 IFF 한국대표로 선정되어서 부담도 되지만 매우 영광이고 감사한 일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앞으로 Astra Implant의 전 과정 디지털화에 대해 좀 더 깊이 알아보고 국내에서 유저들이 더욱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본수치과의 환자 연령대와 치료범위는 다양하다. 본수치과에서 사용중인 임플란트는 국산 1종과 덴츠플라이시로나의 Astra Implant이다. 수많은 임플란트 시스템들이 있지만 임플란트 선택 시 첫 번째 고려사항은 신뢰성 있는 검증된 장기간의 임상데이터의 유무이다. Astra Implant는 세계 3대 명품 임플란트로 꼽히는 시스템으로 30년 이상의 장기 임상 데이터로 안정성이 검증되어 있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의 각종 임상자료로 환자가 해외에 나가서도 유지관리를 받는데 어려움이 없으리라는 고려도 한몫했다.

Osseospeed 표면처리가 강점
Astra Implant는 인터널 커넥션 타입의 원조로 Osseospeed라는 불소를 함유한 표면처리를 통해 골유착을 증가시키고, 실험을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로 입증된 나사산 구조와 내부 체결 방식에 따라 기계적 안정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본수치과에서 사용하는 Astra EV Implant의 경우 5가지 직경에 대한 구성품들이 모두 달라 픽스쳐 하나하나마다 최적의 형태를 제작하여 훨씬 안정적인 결과를 예상할 수 있다. 물론 이에 따른 관리나 호환성에 대한 고려가 있지만 결국 하나 하나가 맞춤형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국산과 외산 임상적용 기준이 있다?
사실 국산과 외산 임플란트의 필수 적응증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골질이 약하거나 골이식을 피하고 싶은 부위에 있어서 일반적인 국산 임플란트에 비해 조금 짧거나 직경이 작은 임플란트를 예지성 있게 식립하고자 할 때는 Astra Implant EV를 추천하고 있다. 전치부는 3.0 mm의 미니직경이 있어 유리하다. 물론 금액이 높다보니 선택폭이 아주 크지는 않지만 본수치과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심정으로 환자들에게 비용에 맞는 가치를 정성껏 열심히 안내하고 있다. 1개 심기에도 조심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은데도 3개를 한 번에 결정하고 식립한 케이스도 있을 정도로 환자들도 신뢰있는 임상에 대해 호응도가 높다.

임플란트와 디지털의 만남
본수치과의 임플란트 프로토콜에 있어서 디지털 가이드는 2015년도부터 사용하였다. 서지컬 가이드 도입 초기에는 외주 제작을 하였으나 2016년도 덴츠플라이시로나의 CT를 도입한 후 세렉가이드를 이용한 원내제작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후 점차 사용량이 늘어 2018년 이후 현재까지 임플란트 수술의 모든 케이스를 100% 원내제작 가이드를 이용하여 식립하고 있다. 상부보철 또한 커스텀 어버트먼트와 상부보철 모두 원내에서 디자인하여 커스텀 어버트먼트의 CNC 밀링은 외주 제작, 상부 지르코니아 보철물은 원내에서 제작하고 있다. 가이드를 이용해 탑다운 방식으로 식립하니 상부보철 과정에서도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의 패스가 안정적이어서 진행이 수월하다.

주요 진료는 캐드캠을 이용한 보철과 임플란트 치료로 원내 치과기공실을 갖추고 있다. 주력 장비는 2014년 도입한 덴츠플라이시로나의 구강스캐너 옴니캠과 2019년 국내 최초로 설치한 Primescan, CT, 밀링기는 MCXL, MCX5, 3D프린터는 캐마클 프린터를 사용 중이다. 덴츠플라이시로나의 최신 고속 밀링기인 Primemill 또한 도입 예정에 있다.

Astra Implant는 골질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드릴들이 있다. 이는 약간 복잡해도 임상가의 선택의 폭을 늘려주고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Astra Implant의 보철적 과정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할 때는 일반 임플란트와 큰 차이가 없지만 디지털 과정으로 진행 시에는 아직 국내에서 사용가능한 파츠가 제한적이고 전용 가이드 서저리 키트가 국내에 출시되지 않아 아쉬운 상황이지만, 조만간 새롭게 출시되는 심플란트 가이드와 디지털 컴퍼넌트들이 나온다면 매우 편리하게 임상에 적용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인터뷰를 마치며...
본수치과 고광무, 양지수 원장은 30대 후반의 젊은 개원의들이다. 올해 코로나로 인한 여파를 피해갈 수 없어 내원환자 수 감소 등 다소 영향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본수치과를 선택해서 내원해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환자들의 만족으로 본수치과가 지향하는 근본이 있는 진료가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원내동선도 환자간 접촉이 최소화되도록 개선 중이다. ‘감사’라는 말은 본수치과의 또 다른 기본 정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