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경희의료원이 5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경희의료원 50년사(史)편찬위원회는 전·현직 구성원 및 고객, 일반인 모두가 50년간의 소중한 발자취를 담는 데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다. 내년 2월 20일까지 약 2달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역사자료기증 및 제보 △체험수기 공모전을 시행하는 것.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경희의료원(경희대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관련 문서·간행물·사진영상·물품 등을 기증 및 제보하거나, 경희의료원과의 인연·사연·추억을 글로 담아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우편과 메일, 방문 모두 가능하며 참여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추가 문의 사항은 경희의료원 홍보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50년사편찬위원회는 “고객과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순간을 공유하며 성장해온 만큼, 50년 역사를 함께 기록하면 어떨까 하는 작은 고민에서 이번 공모를 시작하게 됐다”고 이번 행사를 소개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1971년 ‘인류사회 재건’이란 설립이념 아래 개원해 의대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이 융합된 동서의학의 요람으로서 인간존중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질병 없는 인류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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