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ITI 온라인 화상 펠로우 미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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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ITI 온라인 화상 펠로우 미팅 성료
  • 최지은 기자
  • 승인 2020.12.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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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강동경희치대병원 생체재료보철과 이성복 교수, 이하 한국지부)가 펠로우 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0 ITI 펠로우 미팅은 정부의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의 한국지부 펠로우는 온라인 Zoom으로 접속하고 리더십팀(회장, 교육이사, 스터디클럽이사, 공보이사, 섹션매니저)은 스튜디오에서 회의를 진행해, 생생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했다.

이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번 펠로우 미팅에서는 ITI 본부와의 소통 결과와 한국지부의 업데이트된 소식을 전달했다. 이어 리더쉽팀의 각 분과 이사들이 ITI 교육 프로그램, ITI 스터디 클럽, ITI 본부의 전세계 지부 활동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 등 여러 소식을 공유했다. COVID-19로 인해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된 한국지부 활동을 사진 기록과 함께 되짚어 보고 평가하면서 다가오는 2021년을 계획하는 매우 생산적인 회의였다.

특히 이번에는 올해로 4년간의 임기(2017.01.01~2020.12.31)가 끝나는 제4대 회장 이성복 교수의 뒤를 이어 한국지부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전체 33명의 펠로우 중 참석자 32명이 선거에 참여해 찬성 31표와 무효 1표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백수 교수가 제5대 ITI 한국지부 회장에 당선됐다.

이성복 회장은 “현재의 COVID-19 상황이 마무리 안 된 어려운 시점에서 회장 임기를 마치는 것이 매우 안타깝고 미안하지만 차기 회장인 이백수 교수께서 이 어려운 상황을 잘 타개하고 ITI 한국지부의 지속적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믿고 있기에 안심하고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다” 회장으로써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이번 미팅에 참석한 모든 펠로우들은 “대면 회의가 아니라 아쉽지만 비대면 화상 회의는 시간적·공간적 제한 없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 한국지부 최초 비대면 회의 참석 소감을 밝혔으며 “학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앞으로 COVID-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된 좋은 기회이자 올해 논의된 생산적인 계획 덕에 내년 한국지부의 미래는 밝다”고 자평했다.

한편,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두고 있는 ITI 국제임플란트학회는 올해 싱가포르에서 예정되었던 2020 ITI World Symposium을 내년 9월에 Full Online 학술대회로 개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2024년 진행될 ITI World Symposium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대면 학술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라 한다.

ITI 국제임플란트학회는 ITI 멤버를 위해 현재 12권까지 발간된 ITI Treatment Guide 책자를 모든 회원에게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퀸테센스 홈페이지에서 ITI 멤버쉽 인증을 하면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ITI 회원 가입은 ITI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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