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쉐이드와 적용 범위, 조작 편의성 등 Good!
2016년 출시된 ㈜베리콤의 ‘MAZIC Duro’는 나노 하이브리드 세라믹으로 진정한 원데이 보철치료의 시작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나노 하이브리드 세라믹은 기본 입자크기가 나노미터로 이루어진 콤퍼짓 20%와 세라믹 80% 성분으로 이루어진 신소재 세라믹이다.
무엇보다 MAZIC Duro는 다양한 쉐이드와 적용 범위, 조작 편의성에다 적절한 강도와 탄성 등 합리적인 가격을 감안하면 만족할만한 제품이라는 평가다.
특히 MAZIC Duro는 가공 후 특별한 후처리 없이 스캔, 디자인, 밀링의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다른 소재로는 쉽게 얻기 힘든 수준의 심미성을 보여주며 인레이와 온레이, 크라운, 비니어 등 다양한 보철치료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장석계 글라스 세라믹과 간접수복용 레진보다 굴곡 및 파절 강도가 우수하고, 심미성 또한 자연치와 가장 유사하다.
무엇보다 보철치료의 최종단계라고 할 수 있는 시멘테이션 과정도 에칭없이 간단하며, 폴리싱, 보철물 수정, 애딩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또한 크라운 적응증까지 적용 범위가 넓은 편으로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적합이 잘 맞고 일반적으로 광중합할 수 있는 레진을 사용하여 수정이 가능하다. 글레이징을 안 하고 폴리싱만으로도 가능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MAZIC Duro는 원판이라 상대적으로 가공하기 편하고 사용하기도 쉬워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도 별 무리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나노하이브리드 세라믹은 미래의 CAD/CAM블록소재로 꼽히는 등 각광받고 있어 향후 전망은 밝은 편이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