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제2차 치과계 제도개혁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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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제2차 치과계 제도개혁 토론회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1.03.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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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가 2월 19일 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선거제도 개선을 주제로 제2차 치과계 제도개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상훈 협회장과 최형수 치과계제도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주제 발표(김성헌 치과계제도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이재호(경기지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상호토론과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호 위원은 ‘선거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으로 “현재 협회장 후보 출마 기탁금이 5천만원인데 국회의원선거가 1500만원임을 감안하면 부담스런 금액이기 때문에 최대한 낮춰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성헌 위원은 “선거원의 확대를 위해 3회 이상 미납으로 회원의 기본 의무를 다하지 않은 회원에게 협회의 수장 선출 권한을 주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홍석 부회장은 “선거권이 확대되면 미납회원과 납부회원간 역차별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라고 밝혔으며 이상훈 협회장은 “개인적으로는 기탁금을 3000만원으로 낮추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다”라고 답변했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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