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준(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현, 대한치의학회 편집이사, JKDS Editor-in-Chief)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기준 교수는 대한치과병원협회 이사를 맡으며 치과병원 인증평가 제도 개선을 위해 치과계 대표위원으로 치과에서의 감염관리활동의 제도적 인정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였다. 또한 치과감염관리 매뉴얼 제작에 기여하고 감염관리 실사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의 감염관리 실태를 파악하는데 공헌하였다. 이는 전체 의료계 내에서 치과의 감염관리 수준이 인정받고 향상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교수는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산하 공직지부 이사로 치과계 현안 개선을 위한 각종 활동을 하였다. 또한 그는 대한치의학회 편집이사로 봉사하며 학회지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였다. 아울러 치과교정학 분야에서 많은 새로운 치료개념을 도입하여 한국 치의학의 우월성을 세계에 전파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이 교수는 “너무 과분한 상”이라고 소감을 밝히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의 의미로 알고, 한국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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