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철학회, 제6회 틀니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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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철학회, 제6회 틀니의 날 기념식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1.07.07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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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 슬로건
탤런트 박원숙씨 틀니의 날 홍보대사로 참석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가 7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 클럽에서 제 6회 틀니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보철학회에 따르면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틀니의 날은 올해로 6번째이며, 틀니의 날에 사용된 틀니라는 단어는 가철성 보철물인 틀니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치과보철물을 포괄적으로 의미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철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대한치의학회장을 비롯해 황의환 대한치과병원협회장,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 치과계는 물론 각계각층에서 참석해 축사를 했다. 또한 틀니의 날 홍보대사로 중견탤런트 박원숙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철환 회장 직무대행은 틀니에 대한 국민인식이 제고되고 있으며 보철학회는 국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권긍록 보철학회장은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지금 틀니는 물론 임플란트 그리고 적절한 보철치료를 통해 씹는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노년기 전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초석이 된다, 우리 학회에서는 우리 국민들의 씹는 기능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주변을 잘 살피고 학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틀니의 날 캠페인을 총괄하는 심준석 보철학회 차기회장은 작년에 이어 코로나 19 여파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원해준 회원 및 치과의사들, 캠페인을 준비하고 진행하는데 열심을 다한 학회 임원들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학회의 노력이 한시적이 아닌 지속가능하도록 콘텐츠를 개발하고 또 이를 알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계속 연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했다.

그동안 보철학회에서는 어르신들은 물론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진료, 이동버스 진료, 대국민 홍보를 위한 강연 등 다양한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었지만,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 19 감염병의 영향으로 올해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실제 대면하는 활동을 줄이는 대신 온라인을 통한 대국민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기념식에 앞서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보철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보철학회와 스마일재단이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장애인 구강건강의 심각성과 치과의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널리 알리고, 장애인 치과진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저소득 장애인 보철지원사업 재능기부 참여치과 확대를 위해 보철학회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번 틀니의 날을 맞아 보철학회에서는 올바른 틀니 관리를 위해 틀니관리, 이렇게 하세요라는 캠페인송을 제작하여 학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했다. 보철학회 회원들의 요청이 있는 경우 캠페인송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철학회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실제 틀니 사용자들에게 틀니 관리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GSK의 기부를 통해 실제 틀니 사용자를 위한 틀니관리용품 패키지 1만개를 전국의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인 양로원, 요양원을 포함해 주요 치과병원을 통해 배포했고, 동시에 올바른 틀니관리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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