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트렌드리포트-디지털 시대의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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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트렌드리포트-디지털 시대의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 2021
  • 덴포라인
  • 승인 2021.07.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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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전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 추세와 소득 증대에 따라 연평균 20% 이상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하는 치과계의 핵심 분야다. 대한민국 의료산업에서도 치과용 임플란트는 연간 1조 3천억 원대의 생산실적으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품목이다. 1965년 브로네막 시스템의 Bone Level & External connection 시스템이 탄생한 이래 다양하게 변천해온 임플란트 보철의 흐름과 최근 경향을 덴포라인에서 살펴본다.


덴포라인 기획취재팀 denfoline@denfoline.co.kr

최근 임플란트 시장의 주요 화두는 임플란트 디자인과 소재, 표면처리 같은 픽스쳐 자체의 물리적 특성보다 임플란트 보철법과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활용범위에 따른 디지털 임플란트 개념 그리고 최근 들어 임플란트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임플란트 보철법 변천사
이들 임플란트의 변화는 임플란트 보철법의 변화를 통해 그 추이를 살펴볼 수 있다. 먼저 현재 시중의 모든 임플란트의 연결구조는 크게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구분되며, 임플란트와 어버트먼트 연결 구조 사이에는 다양한 파절과 보철물 손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고정체 및 스크류의 파절 양상은 internal cone(11°) 커넥션은 지대주 침하현상에 의해 파절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며, internal octagon(8°) 커넥션은 지대치를 연결한 후에도 내부에 관찰되는 빈 공간에 의해 면대면 결합이 거의 일어나지 않아, 고정체나 스크류 파절 및 지대치 회전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좀 더 자세히 임플란트 보철의 변천사를 들어가보면 임플란트 보철법의 변화와 향후 전개될 방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1세대 : Bone Level & External Connection
1965년 브레네막 박사에 의해 소개된 임플란트는 Bone level & External connection 타입으로 2회 수술법과 나사 체결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당시만 해도 임플란트 발달 초기 단계로 수술법과 보철방식은 복잡한 편에 속했다. 

 

2세대  : Tissue Level & Internal Connection
1세대 이후 약 10여년이 지난 1974년 당시 ITI에서 선보인 초기 임플란트는 Tissue level & Internal connection 임플란트로 1회 수술법과 시멘트를 이용한 체결 방식이 도입됐다. 상대적으로 복잡했던 나사 체결 방식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어 임상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금속 노출로 인한 심미성 문제와 구치부의 수직적 공간 제약으로 유지력 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장기적으로 임플란트와 어버트먼트간의 스크류 파절 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변천 과정은 하단의 *부분을 참조한다.

 

 

3세대 : Bone Level & Internal Connection
2세대 이후 또 다른 10여년이 지난 1985년에 등장한 Astra의 임플란트 1세대와 2세대를 절충한 Bone level & Internal connection 방식으로 앞선 1, 2세대의 보철법과 수술법을 적절히 혼합하여 적용하였다. 따라서 수술법도 1회법과 2회법, 보철방식도 나사 방식과 시멘트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수많은 임플란트 제조사들은 이 같은 1~3세대 임플란트 시스템간의 장점과 특성을 결합한 다양한 시스템들을 선보여 왔다.

* 한편 Straumann사의 임플란트는 Tissue Level & Morse taper connection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ITI 세대 기간중 구치부의 수직적 공간 제약으로 인한 유지력 부족 문제는 Cemented-retained 방식으로 제작시 최소 필요한 VD는 임플란트 플랫폼에서 대합치의 functional cusp까지 6mm이며 공간 제약이 있는 경우에는 screw retained 방식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다.

이 밖에 Straumann의 Tissue Level 임플란트의 어버트먼트간 스크류 파절은 10년 장기 임상데이터에서 안정성이 증명된 바 있다. (관련 논문: Fischer K, Stenberg T. Prospective 10-year cohort study based on a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 (RCT) on implant-supported full-arch maxilary prostheses. Part II: Prosthetic outcomes and maintenance. Clin Implant Dent Relat Research. 2013 Aug;15(4):498-508.) 

현재 시중에는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이 다음과 같이 크게 나사 방식과 시멘트 방식으로 분류되며 SCRP 방식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개념도 도입되기 시작했다. 바야흐로 임플란트 보철법의 다양성이 더욱 확장되기 시작했다.

 

*자료제공: 위드웰 임플란트
*자료제공: 위드웰 임플란트

 

디지털 임플란트 시대의 화두
시중의 다양한 임플란트 시스템만큼이나 임플란트 보철 체결 시스템도 다양하게 변화되어 왔다.

크라운을 나사로 결합하는 방식은 임플란트 초기부터 지금까지 유지되어 온 방식, 이후 시멘트 방식으로 대체되어 왔다. 그러나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의 결합방식이 조금씩 변화하며 보철물 결합방식에 따른 나사풀림과 시멘트로 인한 부작용들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기존 보철법의 문제점이 드러나며 시장은 스크류 방식과 시멘트 방식, SCRP 방식으로 진화해왔다. 특히 구강스캐너 등 디지털 장비 활용이 임플란트 수술범위에 포함되며 보철방식 역시 디지털에 최적화한 형태를 따르게 됐다.

나사유지형 보철은 제한된 교합고경에서 보철수복이 가능하고 필요 시 보철물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유지, 보수가 용이하지만 나사 풀림과 파절의 우려가 있다. 아울러 교합면 스크류 홀로 인한 문제와 부품 및 제작비용이 고가로 보철물 체결이 복잡한 단점이 있다. 

시멘트 유지형의 경우, 간단하며 경제적이나 잔여 시멘트의 제거가 어려워 염증 발생의 우려가 높고 보철물의 수리가 불가능하다. 

이 같은 나사와 시멘트 방식의 장 단점을 결합한 방식이 SCRP 보철이다. SCRP는 Retrievability가 좋아 보철물의 수리, 조정이 편리하고 시멘트 방식에 비해 시멘트 제거가 용이하다. 다수치 수복시 스크류 타입에 비해 Passive Fit을 얻기가 용이해 보철물 제작이 상대적으로 편리하다. 

다만 나사풀림과 파절, 교합면의 나사홀 부위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 심미성을 요하는 전치부에서는 식립 각도에 따라 적용에 제약이 있으며 다수치 수복 시 시멘트 접착이후 착탈이 어렵다. 다만 크라운을 시멘트와 합착한 이후에는 나사유지형 보철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보철의 다양성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 시대
국내 시장은 다양한 임플란트 보철의 변화 시기가 시작됐다.

대표적인 예로 Cementless 보철을 부르짖는 다양한 시스템들이 등장하며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 간단한 보철물 셋팅시간, 디지털에 접목가능한 시스템임을 주요 장점으로 내세우기 시작했다. 즉, 기존보철의 한계를 인식하고 변화를 시도하며 Screwless, Cementless, Digital, Easy Maintenance를 전면에 내세우는 보철 시스템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임플란트 시스템의 차별화를 위해 다음 장에서는 국내에 소개된 다양한 임플란트와 관련 보철시스템들의 스토리를 상세하게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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