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 임상적인 경험과 데이터가 쌓일 때 가이드는 날개가 된다
상태바
[SPECIAL INTERVIEW] 임상적인 경험과 데이터가 쌓일 때 가이드는 날개가 된다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1.08.03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덴티스 유저 최용관 원장
SQ가이드는 유저가 편한 가이드, 이젠 가이드 전도사

중랑구에 위치한 엘에이치과의 최용관 원장은 덴티스의 SQ가이드를 사용하고 있다.
최 원장은 SQ가이드가 유저에 맞춰진 시스템으로 유저 입장에서 사용하기에 편한 가이드라고 강조하면서 임플란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안 상태에서 가이드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최용관 원장은 2년 전부터 SQ가이드를 활용해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있다.

최 원장은 “전에 다른 가이드를 사용하다 현재 SQ가이드를 사용중이다. 치과 임플란트 대부분을 가이드를 활용해 작업하고 있다”라며 “SQ가이드는 유저 입장에서 매우 편한 가이드다. 드릴의 삭제력도 좋은 편이고 드릴에 홈이 파져있어 주수도 용이한 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불과 2년전만 해도 ‘내가 직접 하는게 더 정확한데 굳이 왜 가이드를 해?’라고 말했다”라며 “하지만 지금은 가이드가 없으면 더 스트레스를 받고 조급해진다”라고 밝혔다.

최 원장은 “우선 가이드 임플란트를 하게 되면 플랩을 열고 안 열고를 떠나 임플란트 위치가 너무 좋아지고, 보철할 때 너무 편해진다”라며 “식립했을 때, 아무리 잘 한다고 해도 손으로 하게 되면 컨디션에 따라 부정확할 수 있다. 하지만 가이드는 사람과 비교하면 더욱 정확하니까, 보철할 때도 편하기 때문에 가이드 자체가 좋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이드는 임플란트 자체에 경험이 없는 분들이 큰 케이스를 쉽게 하기 위해 가이드를 처음 접하는 게 가장 좋다”라며 “가이드를 하더라도 에러가 있다. 우리가 구강스캔을 뜨게 되면 스캔 자체 및 디자인 그리고 프린트할 때 오차가 있다. 이런 오차들이 있어 자신이 생각하지도 못한 위치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라고 밝혔다.

최 원장은 “무엇보다 임상경험이 축적된 상태에서 가이드를 접하게 되면 오차가 생겨도 극복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본인의 가이드 사용 사례를 예로 들며 “가이드를 처음 사용해도 처음부터 드릴링하고 다 심지 말고, 가이드하고 드릴링 후 가이드를 빼 보고, 드릴 패쓰도 확인하고 대합치 간격도 확인한 다음 마지막에 넣을 때 가이드를 다시 넣는 식으로 했다”라고 말했다.

임플란트에 대한 컨셉 있는 상태서 사용해야 도움
최 원장은 “저는 가이드 전도사지만 만병통치약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임플란트에 대한 컨셉이 있는 상태에서 가이드를 사용해야 도움이 된다”라며 “임플란트나 수술이나 보철에 대해 컨셉이 없는 데 무턱대고 가이드를 심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기본적인 게 중요하다. 가이드는 아이가 걸음마를 배울 때 보행기 도움을 받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라며 “보행기라는 것을 통해서 조금 더 빨리 배우고, 쉽게 배울 수 있지, 아예 걷지도 못하는데 가이드가 날개가 될 수 없다. 그러다 임상경험과 데이터가 몸에 쌓이면 그때는 가이드가 날개가 된다. 임플란트에 대한 기본지식을 안 상태에서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사용시 체크 부분에 대해 “임플란트 식립 시 항상 드릴링을 하고 드릴링이 잘 되고 있는지 대합치에 항상 맞춰보는 습관이 있다. 또한 임플란트를 할 때 항상 아래 치아와 대합치와의 관계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생각해 이를 확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