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플란(대표 강정문)이 6월 29일부터 사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UAE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했다.

UAE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는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2월에서 6월로 연기되면서 개최여부에 대해 회의 섞인 의견도 있었지만 철저한 방역지침을 적용하며 확진자 없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참여업체와 전체 방문객 수는 줄었지만 오히려 해외 바이어들의 밀도 있는 상담을 통해서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두바이 전시회 내 탑플란 부스에서는 탑플란의 T01 대표 임플란트를 비롯해 각종 장비, 재료 등을 전시해 참관객들이 직접 탑플란의 제품을 체험하며 상담도 진행할 수 있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만큼 해외 각지에서 더 많은 참관객들이 탑플란 임플란트의 우수한 품질에 관심을 보였다. 임플란트뿐 아니라 다양한 GBR 재료에 대한 상담이 이어지면서 탑플란 부스에 열기를 더했다.

탑플란 관계자는 “이번 두바이 전시회 기간 중동, 아프리카, 유럽에서 온 치과업계 관계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이란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이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내 수 백만달러 상당의 임플란트 수출계약이라는 괄목할 만한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탑플란 임플란트를 통해 한국이 치과임플란트의 강국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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