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한치의학회, 제1회 MINEC학술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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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한치의학회, 제1회 MINEC학술상 시상
  • 덴포라인 취재팀
  • 승인 2021.09.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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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은 조교수 대상, 박지만 부교수 금상
한국 치의학 연구발전에 기여 위해 첫 제정
대한치의학회가 제정한 제1회 MINEC 학술상 대상 수상자 김종은 연세대 치과대학 조교수(우)와 금상 수상자 박지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부교수(좌)
대한치의학회가 제정한 제1회 MINEC 학술상 대상 수상자 김종은 연세대 치과대학 조교수(우)와 금상 수상자 박지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부교수(좌)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제정하고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후원하는 제1회 MINEC 학술상 시상식이 9월 3일 메가젠임플란트 본사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철환 대한치의학회장과 임원을 비롯해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가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인원 제한과 간소화된 행사로 진행됐다.

제1회 MINEC 학술상 ‘대상’에는 김종은 연세대 치과대학 조교수가, ‘금상’에는 박지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부교수가 선정됐으며, 각각 2천만원과 1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를 수상했다.

김철환 대한치의학회장은 시상식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MINEC 학술상은 디지털치의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을 발굴, 지원해 대한민국 치의학 연구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로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라며 “첫발을 내딛는 MINEC 학술상은 앞으로 매우 의미 있고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환 학회장은 이어 “수상하신 두 분의 교수께 축하의 말씀드리며 MINEC 학술상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메가젠임플란트와 대한치의학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이야기했다. 

박광범 메가젠 대표는 축사에서 “이렇게 뜻깊은 MINEC 학술상이 제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MINEC 학술상이 더욱 발전해가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제1회 MINEC 시상식 후 단체 사진 촬영(좌부터 이기준 편집이사, 김희진 부회장, 김철환 회장, 박지만 부교수, 김종은 조교수, 양경란 원장, 메가젠 박광범 대표, 메가젠 이수진 팀장, 안강민 총무이사, 허민석 학술이사)
제1회 MINEC 시상식 후 단체 사진 촬영(좌부터 이기준 편집이사, 김희진 부회장, 김철환 회장, 박지만 부교수, 김종은 조교수, 양경란 원장, 메가젠 박광범 대표, 메가젠 이수진 팀장, 안강민 총무이사, 허민석 학술이사)

MINEC 학술상은 올해 3월 26일에 열린 2020년도 제4회 대한치의학회 정기이사회를 통해 제정됐고, 4월에 열린 제4회 대한치의학회 총회에서 보고됐다. 5월에 수상후보자 추천요청 공문을 각 회원학회로 발송했으며, 총 10명의 수상후보자를 추천받아 7월과 8월에 두 번에 걸쳐 심사위원회와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김희진 부회장은 “수상하신 김종은 조교수와 박지만 부교수는 디지털 분야에서 거의 모두가 인정하는 업적을 이루신 분들이라 큰 어려움 없이 심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심사소감을 전했다.

‘대상’ 수상자인 김종은 조교수는 “치과분야에 너무나도 훌륭한 취지의 학술상을 제정해 주신 대한치의학회와 후원해주신 메가젠임플란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난 3년간 디지털 치의학 분야에서 진행했던 연구들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 주시고 MINEC 학술상 대상 수상자로, 특히 제1회 수상자로 선정돼 너무나도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치과 분야에 새롭게 제정된 이 학술상이 앞으로도 걸출한 수상자들을 배출하며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발전과 우리나라 관련 산업의 신성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금상’ 수상자인 박지만 부교수는 “제1회 MINEC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이와 같은 상을 제정하신 대한치의학회와 후원해 주신 메가젠임플란트에 감사하다”라며 “대한민국 치과계 디지털치의학의 수준은 치과의사, 기자재업체 모두 세계를 리드할 정도로 높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상이 디지털치의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연구력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계속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치과 임상에 쉽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제정, 기술개발, 진료프로토콜 개발 등에 힘쓰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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