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대공치협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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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대공치협과 간담회
  • 유예리 기자
  • 승인 2021.10.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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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치과의사 위한 회무·처우개선 노력”
공진언 총무이사, 김정환 부회장, 박태근 협회장, 임예찬 회장, 권윤중 기획이사(좌부터)
공진언 총무이사, 김정환 부회장, 박태근 협회장, 임예찬 회장, 권윤중 기획이사(좌부터)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9월 17일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임예찬)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었다. 임예찬 회장, 김정환 부회장, 공진언 총무이사, 권윤중 기획이사 등 대공치협 임원진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치과 공보의가 진료현장에서 겪는 여러 고충을 청취하고 당면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안 및 고충으로는 우선 대공치협 사무실이 부재한 데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다. 공보의 특성상 보건복지부의 연락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공문 발송 등 행정 업무를 담당할 별도의 사무실이 없어 임원 개인 핸드폰으로 연락하거나, 외부 대행 업체 도움을 빌리는 등 소통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치협 대의원에 대공치협 임원 수 저조 △타 직역과 복무기간 불평등 문제 △군사훈련 기간 급여 미지급 △코로나 방역 지원에서 진료 영역 갈등 등을 언급하며 해결을 부탁했다.

박태근 협회장도 고충 청취에 집중하는 한편,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악수하는 박태근 협회장(좌)과 임예찬 대공치협 회장(우)
악수하는 박태근 협회장(좌)과 임예찬 대공치협 회장(우)

임예찬 대공치협 회장은 "취임한지 얼마 안 돼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이전까지 젊은 치의가 치협에 많은 관심이 있진 않았으나,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협회장님이 지향하는 바가 젊은 치의를 위하는 길이라고 많이 느꼈다"라고 말했다. 임예찬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젊은 치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박태근 협회장은 “오늘 뿐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고충 해소에 힘쓰겠다. 여러분도 많은 의견을 전달해달라”며 “협회장으로서 사회에 이미 자리 잡은 고연차 치과의사보다는 젊은 치과의사를 위한 회무를 펼치고, 더 나은 개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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