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한치의학회, 9월 10일 2021년 제2회 정기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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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한치의학회, 9월 10일 2021년 제2회 정기이사회 개최
  • 김영명 기자
  • 승인 2021.10.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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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치의학 표준진료동의서 제정 위원회 운영 등 논의
“치의학 발전 위해 당면과제 해결에 모든 역량 동원해야”
김철환 대한치의학회 회장(좌)이 2021년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김철환 대한치의학회 회장(좌)이 2021년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는 9월 10일 ‘2021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철환 대한치의학회 회장은 “정기이사회에 참석해주신 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처음으로 치의학분야에 대해 원탁회의를 시작하게 됐으며 이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철환 회장은 이어 “치의학용어집도 잘 제정돼 통일된 용어로 활용됐으면 한다”라며 “얼마 남지 않은 올해 하반기에도 임원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의료분쟁에 대처하기 위해 <임상치의학 표준진료동의서>를 제정하고자 위원회 구성을 의결했으며, 위원회는 이강운 법제이사가 운영하기로 했다. 허민석 학술이사는 ‘2022년도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준비’ 사항을 설명했다.
 

대한치의학회가 9월 10일 2021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한치의학회가 9월 10일 2021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어 최영준 공보이사는 ‘치의학의 정의’ 제정의 건에 관해 “치의학 대표 학술단체인 대한치의학회에서 ‘치의학의 정의’를 제정해 ‘치의학’과 ‘치과의사’의 정체성을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해당 내용을 각 회원학회에 발송해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총회에서 확정하고 확정된 내용으로 각 회원학회 홈페이지와 치과대학 교과서에 수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사회에서는 △대한치의학회 슬로건 제정의 건 △2021년도 제1회 MINEC학술상 수상자 선정 서면결의 추인의 건 △대한치의학회 현안 관련 제도개선 공청회 개최에 따른 참여의 건에 대한 토의안건이 진행됐다. 

또한 보고안건으로는 △한국치의학편집인협의회 발대식 시행에 관한 건 △한국보건의료연구원 NECA 공명 원탁회의 건 △NECA-대한치의학회 공동연구 개발의 건 △한국과학기술학술활동지원시스템 가입 및 과총 우수논문시상 치편협회원 안내 △2022년도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개최지원금 신청에 관한 건 △분과학회 소속 회원 2021년 하반기 정년퇴임 교수 현황의 건 △치의학 콘텐츠 제작의 건 △2021년도 제1회 MINEC학술상 시상식 개최에 관한 건 △대한치의학회 영문 홈페이지 제작의 건 △대한치의학회 재무보고(2021년 5월~8월) △영문학회지 투고현황 △치의학용어 개정 및 신규용어 제정 사업 진행사항 및 계획 △치과 보장성 확대 성과분석 및 중장기 계획 마련 연구 공청회 개최 △분과학회 변경사항 보고 등이 올라왔으며, 각각의 안건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철환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회의 등 심도 있는 논의의 자리가 마련되지 않아 여러 가지 당면한 과제들에 대한 진행이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손 놓고만 있을 수는 없다”라며 “이럴수록 치의학 발전을 위해서는 당면한 과제의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하고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얼마든지 집행부와 상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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