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환자중심의 보철학, 보철임상의 해결책 제시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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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환자중심의 보철학, 보철임상의 해결책 제시할 터”
  • 김영명 기자
  • 승인 2021.11.15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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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2021 추계학술대회…보수교육도 처음 진행
11월 8일 기자간담회…‘환자 위한 보철치료’ 고민의 장
대한치과보철학회 기자간담회가 11월 8일 서울 강남에서 열렸다
대한치과보철학회 기자간담회가 11월 8일 서울 강남에서 열렸다


대한치과보철학회(학회장 권긍록, 이하 보철학회)는 11월 8일 서울 강남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보철학회는 오는 12월 5일~11일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Begin again, Patient Centered Prosthodontics-다시 또 새롭게, 환자중심의 보철학’이라는 대주제로 제86회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는 권긍록 회장, 심준성 차기회장, 곽재영 부회장, 김선재 총무이사, 이규복 학술이사, 김종엽 공보이사, 강인호 공보부위원회 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권긍록 대한치과보철학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긍록 대한치과보철학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먼저 권긍록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보철학회에 관심과 격려를 해주시며 도와주시는 기자분들을 환영하고, 이 자리에 오기까지 이사님과 위원님, 직원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지난 2년은 다사다난했던 시간이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권긍록 회장은 “차기 집행부가 학회에 모든 걸 다 쏟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학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더욱더 발전하는 보철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학회에서 준비한 올해 추계학술대회 소개 영상을 시청했다. 소개 영상에서 권긍록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진정으로 환자를 위하는 치과보철치료가 무엇인지 우리 모두 같이 생각해 보는 학술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북미·유럽·아시아 유명 연자 4인…다양한 주제 마련

김종엽 공보이사가 이야기하고 있다
김종엽 공보이사가 이야기하고 있다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해외연자 4인의 강의가 준비됐다. 먼저 멕시코의 Ricardo Mitrani 박사는 멕시코 스피어 에듀케이션의 대표강사로 ‘Patient-centered treatment of the terminal dentition’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치아 대부분을 상실한 환자의 적절한 치료계획과 방법을 알려준다. 이탈리아 Bologna 대학 교수이자 <Implant Therapy> 공저자인 Martina Stefanini 교수는 임플란트 주변 결손 분류와 올바른 처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국내에도 소개된 SEMCD(Suction-Effective Mandibular Complete Denture) 관련 저서와 강연으로 알려진 일본의 Jiro Abe 박사와 일본 최대 의치학회인 JPDA의 permanent director를 맡고 있는 Fumiaki Yamazaki 박사는 총의치 유지와 안정을 혁신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Biofuntional prosthetic system(BPS)에 대해서 공동 강연을 준비한다. 해외연자 강연을 통해 구강상태가 심각한 환자 중심의 진료 계획을 세우는 방법, 임플란트 주변 연조직 문제의 극복방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무치악 환자에서의 기능적인 의치 제작법과 그 효과에 대한 답을 구하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마스터 포럼에서는 허성주 서울대 교수와 이성복 경희대 교수가 각각 임플란트와 국소유치보철의 임상적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Future Forum에서는 허수복 루센트치과의원 원장과 윤형인 서울대 교수가 치과 분야에서 AI의 활용방안과 다양한 소재의 적용에 대한 혁신적 지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널토의는 2개의 그룹세션으로 진행된다. 박은진 이화여대 교수, 박찬진 강릉원주대 교수, 조영진 서울뿌리깊은치과의원 원장 등 3명은 ‘4개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상악 전악 보철물의 환자별 치료 전략’을, 이유승 서울대 교수, 김지환 연세대 교수, 허중보 부산대 교수 등 3명은 ‘Patient-centered treatment planning’에 토론한 예정이다. 

보철 필수과정에서는 교합평면, 부분틀니 치료계획, 의치 유지 관리 등에 대해 이소현 부산대 교수, 이정열 고려대 교수, 김희중 조선대 교수 등 3명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의료윤리와 감염관리 등 필수교육 강연과 함께 논문 및 포스터 발표 등도 준비됐다.

권긍록 학회장은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를 통해서 그동안 여러 회원들이 보철임상을 접하면서 궁금해하던 문제점, 특히 쉽게 주변에 궁금사항을 해소할 수 없던 분야를 각 분야의 검증된 연자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준비했다”라며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해 주신 학회 임원과 위원, 직원, 협력업체 종사자분들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환자와 공감대 형성 통한 최선의 치료 고민하는 자리

이규복 학술이사가 추계학술대회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규복 학술이사가 추계학술대회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어서 이규복 학술이사가 브리핑을 이어갔다. 이규복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 대주제는 ‘다시 또 새롭게, 환자중심의 보철학’이며 포스트 코로나,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다시 새롭게 서로에게 다가가며 몸과 마음이 함께 하는 학술대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 이론 중심이 아닌 환자와 공감하며 환자의 건강상태와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최선의 치료는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그런 학술대회로 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학술이사는 “단과학회에서는 보기 드물게 해외 연자 4명을 포함해 9세 세션, 총 25명의 연자가 강연을 펼친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마스터 포럼에서는 허성주 서울대 교수와 이성복 경희대 교수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미래 포럼에서는 아직 치의학 분야에서는 걸음마 단계인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철학회에 어떻게 적용하고 선도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공유한다”고 이야기했다.

패널토의는 2개의 세션을 준비했다. 첫 번째 패널토의에서는 이번 학술대회 대주제의 연장선에서 ‘4개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상악 전악 보철물의 환자별 치료 전략’을 통해 최선의 치료방법에 초점을 맞춰 박은진 이화여대 교수, 박찬진 강릉원주대 교수, 조영진 서울뿌리깊은치과 원장 등 3분의 연자가 모든 경우의 수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번째 패널토의에서는 김지환 연세대 교수, 이유승 서울대 교수, 허중보 부산대 교수가 임플란트 지지 국소위치에 한정해 환자중심의 치료계획에 대해서 아주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지는 보철 필수과정 세션에서는 보철치료의 기본이 되는 내용을 김희중 조선대 교수, 이소현 부산대 교수, 이정열 고려대 교수 등 3분이 알려줄 예정이다.

이규복 학술이사는 “지난 2018년 제83회 학술대회 때 시작해 네오바이오텍, 메가젠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에 이어 이번 라이브 세션에서는 덴티움이 자사 첨단 제품을 임상에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생생한 임상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규복 이사는 “그 외에 학회에서는 필수 보수교육 세션을 신설해 환자를 위한 의료윤리와 감염관리에 대해 함께 나누고 고민할 예정”이라며 “추가로 여송신인학술상 발표, 전공 논문 및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학술대회로 준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온라인 플랫폼 수준 향상…집약적인 효과 보여줄 터

김선재 총무이사가 추계학술대회 개최방식 변경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선재 총무이사가 추계학술대회 개최방식 변경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선재 총무이사는 추계학술대회 개최방식 변경 등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김선재 총무이사는 “호텔 방역지침이 수차례 바뀌고 수용인원도 컨벤션과 차이가 있었다”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진행함에 있어 호텔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환자와 회원들에게 내용을 전달하기에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김선재 총무이사는 “온라인 학술대회는 3회째이며, 세 번의 경험을 통해 노하우가 쌓여서 학술대회 플랫폼 등은 거의 완성됐다”라며 “저희가 만들어 놓은 모든 걸 집약해 좋은 결과를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보철학회 학술대회는 토~일요일 이틀간 진행할 때 토요일 점심에 정기총회를 진행해 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회장 임기가 끝나는 시기와 맞물려 12월 3일 오후 7시에 코엑스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겸해 간단한 학술대회도 진행한다. 이때 미리 심사를 진행해 여송신인학술상 수여식도 열 계획이다.
 

대한치과보철학회 권긍록 학회장(앞줄 중앙)과 임원진들이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치과보철학회 권긍록 학회장(앞줄 중앙)과 임원진들이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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