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충·치예방연구회, 유아 비대면 구강건강교육 4년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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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치예방연구회, 유아 비대면 구강건강교육 4년째 진행
  • 덴포라인 취재팀
  • 승인 2021.12.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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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공동 활동…유아기 구강건강 습관 중요한 시기

 

충·치예방연구회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치예방연구회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송근배·황윤숙)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함께 실시하는 비대면 구강건강교육이 12월에 관할 내 각 유치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구강건강교육은 2018년 처음으로 충·치예방연구회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상호 협조하에 전문가들이 찾아가는 방문교육 형태로 실시했으며, 만3세 아동을 대상으로 38개 기관 58학급 461명을 교육했다.
 

충·치예방연구회의 유치원 대상 비대면 구강건강교육이 2019년에는 만4세 대상으로 확대됐다
충·치예방연구회의 유치원 대상 비대면 구강건강교육이 2019년에는 만4세 대상으로 확대됐다


이어 2019년에는 만 3세 아동뿐만 아니라 만4세 아동까지 대상 연령을 확대하고, 학부모와 교사를 교육 대상에 포함했다. 전체 82개 기관 168학급 3,355명이 구강건강교육을 받았다.

2020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구강건강교육을 진행, 대상은 만 3세, 만 4세, 만 5세로 확대했으며, 활동지, 동영상, 인형 등을 꾸러미로 제공했다. 50개 기관 250학급 4,936명이 구강건강교육을 받았다.

4년째를 맞이하는 2021년에는 교육기관을 311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2020년의 평가를 바탕으로 동영상 등을 재촬영하고, 유아교육기관 내 구강관리 수칙 등을 제작해 교육 꾸러미를 발송했다.

구강건강에 대한 교육은 4개 년도를 진행하면서 지속적 참여 기관 증가와 실시 안내 이후 접수 마감까지의 호응을 보면 현장의 교육에 대한 요구도를 가늠할 수 있다.
 

충·치예방연구회의 비대면 구강건강교육 자료
충·치예방연구회의 비대면 구강건강교육 자료


본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는 임미희 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는 “2020년에 신청한 기관에 비해 사업의 수혜를 받는 기관이 적어 매년 안타까웠다”라며 “올해는 가능한 신청기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조금 더 많은 유아들이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황윤숙 충·치예방연구회 공동대표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유아교육기관 내 구강관리가 소홀해지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며, “충·치예방연구회은 향후에도 아동 구강건강 교육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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