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임플란트 시장 발전 위해서는 자정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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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임플란트 시장 발전 위해서는 자정노력 필요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2.04.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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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샤인학술상 수상자 오상윤 원장 기자간담회

오상윤 아크로치과 원장이 3월 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0회 샤인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 원장은 오전에 ‘꼭 한번은 정리가 필요한 Soft tissu Graft’, 오후에는 안명환 원장과 함께 라이브서저리(Connective Tissue Graft) 강연도 진행했다. 오 원장은 시상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감 및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수상을 축하드린다. 준비과정을 설명해주신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하면서 관련임상자료 등을 만들기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쉽지 않았다.

하지만 기독교인으로서 나름의 소명의식도 있었기 때문에 준비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임상자료를 준비하면서 보람도 느꼈다. 수상해서 너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강연주제가 Soft tissu Graft인데 배경이 있다면
미국과 일본에서는 한국과 비교하면 Soft tissue Graft에 더 집중하고 있다. 그 이유는 결과가 그만큼 좋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Soft tissue Graft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번에 주제로 선정한 이유도 이번 행사를 통해 Soft tissue Graft에 대해 전반적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올바른 통찰력을 지닌 리더들이 제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신흥에서 ATC에 후원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신흥과 ATC간 협력은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부분이 가장 크다. 

특히 애뉴얼 미팅을 위해서는 적지않은 재정이 필요한데 신흥에서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신흥이 치과계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   

국내 임플란트 시장이 발전하기 위해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무엇보다 저수가 문제가 개선되어야 한다. 지금처럼 치과 간 제 살 깎아먹기 경쟁으로 가격싸움에만 몰두한다면 임플란트 시장은 블루오션에서 레드오션으로 바뀔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치과의사들의 자정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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