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 위탁 운영 중인 경남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는 지난 7월 20일(수)에 정신적·신체적 장애 등 복합적 사유로 구강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과 가족,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주관하에 창원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으며, 본원 치과위생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구강건강의 중요성, 장애인을 위한 구강보조용품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은 특성상 스스로 구강관리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장애인 맞춤형 구강관리 교육이 꼭 필요하나, 교육의 기회가 부재했던 실정”이라며,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직접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해 줌으로써 장애인들에게 구강관리와 그 중요성에 관한 인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다혜 학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