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 편의성과 안정성 강점, 술자 입장에서 사용하기 편리
상태바
[SPECIAL INTERVIEW] 편의성과 안정성 강점, 술자 입장에서 사용하기 편리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2.08.02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커스토먼트의 ORAL FIT 유저 강익제 NY치과 원장
바이트트레이로 인상채득 가능, 체어타임과 내원 횟수 단축

커스토먼트의 ORAL FIT을 사용하게 된 계기는
임플란트 보철시스템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지금까지 약 10여가지를 모두 테스트 겸 임상에서 모두 사용해봤다. 일반적인 스크류 타입은 보험 적용이 안되는 데다 응력 분산에 대한 우려가 있는 등 불편한 점이 몇가지 있었다. 

특히 스크류 타입은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지만 베이스 어버트먼트의 경우는 연결구조를 하나 더 추가하는 부분이라 애로사항이 있었다. 또한 대부분 링크 시스템이라 파절 우려도 있다.

게다가 Path가 어긋난 경우 진행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ORAL FIT을 접하게 됐고, 출시 당시부터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ORAL FIT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무엇보다 ORAL FIT의 장점은 편의성과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ORAL FIT은 스크류 타입에 비해 술자 입장에서 사용하기 편하다. 스크류 타입은 베이스어버트먼트 연결 시 술자가 높낮이를 결정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점도 있다. 

기존의 픽업 혹은 트랜스퍼 시스템은 상악과 하악이 따로 인상채득된 상태에서 구강 내의 교합을 재현해야만 했으며, 바이트의 높낮이 문제가 발생하고 자연치 보철에 비해 수정이나 리메이크 확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ORAL FIT은 바이트트레이를 사용해 임프레션을 하기 때문에 구강 내의 교합 환경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리메이크율 역시 낮아져 치과 만족도 또한 높아진다.

특히 픽업 인상은 긴 체어타임과 잦은 내원 횟수 등으로 환자들이 불편해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ORAL FIT은 바이트트레이 하나로 인상채득이 가능해 체어타임과 내원 횟수를 줄여주며 통증 또한 줄어들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ORAL FIT에 의해 아직 구강스캐너를 도입하지 않은 치과도 바이트트레이만으로 정확한 인상이 가능하다. 스탭들이 임프레션을 뜰 대 기존보다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들었다. 가격 역시 저렴한 편이라 치과 입장에서 부담이 덜한 편으로 보험 적용도 가능하다. 

ORAL FIT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케이스가 있는지
아무래도 바이트가 불안하거나 식립각도가 어긋난 환자의 경우 ORAL FIT을 적용하기 쉽지 않은 케이스다. 그래서 이런 케이스의 환자를 진료 할 때는 더 집중하는 편이다. 

치과의사로서 임플란트 보철시스템 선택시 기준은
첫 번째는 편의성이다. 임상에서 술자가 작업하기에 편한 것이 가장 좋다. 두 번째는 안정성이다. 어떤 시스템이든 안정적이어야 한다. 

ORAL FIT으로 작업할 때 특히 주의하시는 부분은
헥사로 체결되기 때문에 한번에 제대로 체결해야 한다. 체결이 힘든 상황에는 트랜스퍼 지그를 사용하기도 한다.  

시행착오나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지금이야 능숙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에피소드라고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ORAL FIT 사용법이 너무 간단해 초창기 사용할 때는 뭔가 빠진게 아닌가 오히려 불안했던 적이 있다.   

ORAL FIT을 잘 사용하기 위한 본인만의 팁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각도가 틀어지거나 원하지 않는 결과가 예상될 때는 ORAL FIT을 사용한다. 특히 ORAL FIT은 초심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향후 시장 전망을 해주신다면
당연히 미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대세가 될 것이다. 현재 아날로그를 지나 디지털 보철 시대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 
ORAL FIT은 폭넓은 확장성을 가진 보철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치과에서 기존보다 과정이 단축되고 간편한 시스템을 많이 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