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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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성료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2.09.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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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 전문가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성공리 마쳐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2022년도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가 8월 28일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치의학 전문가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SHAPING THE FUTURE TOGETHER’의 슬로건을 기치로 내건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 김철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Shaping the future together’란 주제로 다양한 임상치의학뿐 아니라, 구강보건·의료정책 등을 아우르는 알찬 학술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이번 행사 참가자 모두가 학술대회에서 유용한 정보 및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리라 자부한다”라며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를 후원해 주신 보건복지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뜨거운 열기로 강연장은 학구열로 가득 차
종합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인 허민석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프로그램은 노령화시대를 대비하여 노인 환자의 치료를 중심으로 노인 악골의 특성, 골다공증, 치주치료, 교합, TMD, MRONJ, 통증, 수술, 근관치료 등의 연제로 구성했다”라며 “정부기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우리나라 구강보건사업 등의 동향, 장애인 치료 및 공중보건의 발전방향을 알아보고 최근 진료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환자와의 의료분쟁과 관련한 전문가를 연자로 초빙하여 여러 사례 등을 살펴보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밖에 종합학술대회 자리를 위해 보건복지부 이기일 차관,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회 회장,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정종혁 한국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임훈택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전 9시부터 열린 학술대회는 제1강연장 △경북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최소영 부교수의 ‘노인의 약골 특성, 골다공증, MRONJ 강의를 필두로 제4 강연장까지 일제히 학술대회 서막을 열었고 강의에 참석한 참석자의 뜨거운 열기로 강연장은 학구열로 가득 찼다.

‘치의학 R&D 예비타당성사업’에 뜨거운 관심
한편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제2 강연장에서 열린 ‘치의학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사업 기획(안) 공청회’에서는 강연장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 공청회가 시작됐다. 

좌장을 맡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이종호 교수를 중심으로 패널에는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변효순 과장,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이준 교수,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권일근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백일 교수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허영구 부회장, 주식회사 레이 이상철 대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의료정보연구실 김승환 책임이 자리하여, 학술계 및 산업, 연구 분야의 발전방향과 미비점 그리고 향후 치의학 연구개발 방향성 제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각의 의견이 오갔다. 

보건복지부 변효순 과장은 “치의학 전문가와 산업계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고견을 자주 듣는 자리가 필요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치의학 연구개발 사업을 위한 다각적 의견을 종합해 목표를 이뤄나가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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