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 제6회 치주질환과 NCD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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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 제6회 치주질환과 NCD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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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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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사업 관한 정부 차원 대응책 필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 익)는 지난 11월 1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제6회 치주질환과 NCD (Non-Communicable Diseases, 만성비전염성질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치주질환과 NCD’ 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총 168명이 사전 등록해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정책수립의 필요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연자로 김수연 사무관(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이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소개’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모든 국민이 구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창주 치무이사는 ‘치과의사가 바라는 NCD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전신질환과 치주질환과의 연관성을 밝히고 전문가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연자 대한치주과학회 김남윤 부회장은 ‘교육이 생활 습관을 바꿀 수 있다’라는 연제 아래 아직 우리나라에는 NCD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기관이 없다는 현실을 언급하며, 현재 대한치주과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구강관리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강연 후반에는 대한치주과학회에서 구축한 ‘치주질환과 소책자용 라이브러리’와 ‘홍보/교육 자료 라이브러리’를 소개해 청중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연 후, 대한치주과학회 양승민 연구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NCD 관리 사업과 치주질환 관리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정부와 대한치주과학회 간 실제적인 업무협조와 구체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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