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학회 “치료수가 지금보다 인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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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치료수가 지금보다 인상 필요”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2.12.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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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 아이오바이오, 마루치, 메타비전과 업무협약

대한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가 11월 7일 연세대 백양누리 김순전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근관치료학회는 학술대회 소개와 함께 치료수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회는 현장에서 아이오바이오, 마루치, 메타비전 등과 포괄적으로 업무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회는 추계학술대회에 대한 전반적인 학술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앞으로 자연치아 보존을 위해 학회가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일영 회장은 “학회는 초심자들을 위해 근관치료에 좀더 쉽게 접근하도록 할 것”이라며 “근관치료가 대한민국 국민의 치아 안정에 기여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미리 부회장은 “국내 임플란트 식립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지금 국내 치과의사 대부분은 임플란트를 식립할 줄 안다”며 “이로 인해 자연치아가 줄어든다면 고민이 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특히 국내 근관치료는 너무 저수가라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2018년 근관치료적정성평가를 했는데 당시 학회에서 반대했다. 그 이유는 보건당국이 수가는 정상화시키지 않고 평가만 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금 보다 근관치료수가를 더 인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일영 회장은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 장성원 마루치 대표, 임기훈 메타비전 대표 등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해 향후 근관치료부문에서 포괄적으로 업무를 협력하기로 했다.

신수정 총무이사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3개 업체와 향후 신제품 개발 계획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이들 업체와 근관치료관련 논의할 부분이 있으며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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