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학회, 제3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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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학회, 제3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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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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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구강보건 인식 전환 위해 다양한 활동 계획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최경규)가 11월 2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3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경규 회장 외에 박태근 치협 회장, 김철환 치의학회장, 구영 치병협 회장, 후원사인 GSK의 김준호 상무, 보존학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최경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민 10명 중 7명이 시린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대국민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11월 2일을 민감성 치아의 날로 제정했으며 매년 11월 2일 개최하고 있다”며 “증상이 있음에도 이를 질환으로 인식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나중에 더 큰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도 흔히 일어나고 있다. 학회는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은 “민감성 치아는 조기에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대국민 구강보건 인식 전환을 위한 학회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철환 치의학회장은 “1, 2회는 사정상 불참했는데 3회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2017년부터 고령화 사회가 시작됐다. 진단과 치료의 과학화를 통해 민감성 치아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구영 치병협 회장은 “이제 민감성 치아는 국민건강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며 “치아관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넓혀줬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원 보존학회 부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국내 민감성 치아관련 통계 및 실태를 알리면서 “본인이 인지하는 민감성 치아는 10명 중 1명으로 치과를 내원해 진단해야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며 “민감성 치아의 중요성은 학회의 노력만으로는 힘들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인식해야 하고 매스컴 등에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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