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과학회, 제5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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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학회, 제5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2.12.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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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 적절한 치료 받아야 증상 악화 방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지난 11월 9일 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5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우 회장외에 박태근 치협 회장, 김철환 치의학회장, 신금백 고문과 학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정진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턱관절 장애는 저작근 및 측두하악관절과 이 주변의 인대나 건 등의 관련 구조물에 발생하는 기능장애나 통증을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인 질환”이라며 “턱관절장애가 발생하면 먹고 말하는 것과 같은 중요한 일상적인 행동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통계적으로 턱관절장애의 증상을 하나라도 가진 사람은 전체 인구중 최대 75%에 달하며, 이 중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적절하지 않는 치료를 받음으로써 불필요한 의료비용을 지출하고 육체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밝혔다.

신금백 학회 고문은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국민들의 턱관절 건강을 위해 앞으로 더욱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작년 턱관절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47만 명으로 전년보다 늘었다고 한다”고 밝혔으며, 김철환 치의학회장은 “진료시기를 놓치는 환자들이 있는데 학회에서 더욱 국민구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말했다.

이어 안형준 교수가 턱관절의 날 기념 발표를 진행하며 “턱관절은 언제든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강조했으며 김대중 홍보이사가 턱관절의 날 경과보고를 하며 제정 배경 등을 설명했다. 턱관절의 날 선서에 이어 케이크 커팅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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