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연세임상강연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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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연세임상강연회 성황리에 열려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1.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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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통해 이정욱 신임 동문회장 선출

2022 연세임상강연회가 12월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김선용 동문회장은 “임상강연회는 지난 20여 년간 오직 동문들이 꼭 필요로 하는 임상팁만을 정확하게 전달해 왔다”며 “올해도 학교 및 개원가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7명의 연자로부터 주옥같은 강의를 듣게 돼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첫 강연은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가 <의료분쟁의 최신 경향>강연을 통해 치과 의료 분쟁 시 실제 사례 및 대응 방안 등을 살펴봤다. 김선재 교수는 <심한 마모 환자의 진단과 치료>, 구기태 교수는 <대한민국 현실에 맞는 Peri-implantitis의 치료법>, 윤홍철 원장이 <Signals from healthcare service for dentistry>를 강연했다.

윤 원장은 강연에서 치과의 치과위생사 인력 부족현상에 대해 “인력수급은 쉬운 문제가 아니며 치과는 항상 인력 공백을 예상해야 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ICT기술을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연회가 끝나고 동문회 제49차 정기 대의원 총회가 개최됐다. 
이기준 학장은 “임원진들의 노력으로 연대치대 동문회 위상이 올라갔으며 외부에서는 경이로운 시선으로 연세 치대를 바라본다”고 밝혔다. 

자랑스런 연아인상은 김의성 전 학장이 수상했으며, 김 전 학장이 해외에 있어 부인이 대리 수상했다. 이어 정기총회를 통해 이정욱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3500여 동문들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자리라 어깨가 무겁다”며 “리더십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많이 도와달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총회 후 인터뷰에서 “15년간 7명의 회장님을 모셔,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부분도 많다. 주위 임원들이 많이 도와주겠다고 하니 열심히 하겠다”며 “임원진 구성은 85%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내년이 동문회 50주년인 만큼 편찬위원회 설립도 제안했으며, 대의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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