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 2022 심포지엄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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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 2022 심포지엄 성황리에 개최
  • 염혜원 기자
  • 승인 2023.01.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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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 2022 내 단독 프로그램 마련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는 12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양재 aT센터 창조룸(402호)에서 2022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회장 임훈택)가 주최하는 KDX 2022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 행사 내에 치산협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5개 치과대학 MRC 연구 단장 한자리에 모여 정보 공유

이날 행사는 크게 두 가지 대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제1주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치의학 분야 선도연구센터 MRC(Medical Research Center)’의 진행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져 안강민 총무이사가 좌장을 맡았다. 

▲연세대 미각연구센터장 문석준 교수 ▲경북대 얼굴 신경-뼈 네트워크 연구센터 배용철 교수 ▲서울대 치아-치주 복합체 연구센터 오석배 교수 ▲부산대 치주질환 신호 네트워크 연구센터 박혜련 교수 ▲단국대 메카노바이올로지 치의학 연구센터 김해원 교수가 연자로 초빙되어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어 제2주제 ‘인공지능과 미래치의학’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4차산업의 선두주자로 단연 손꼽히는 인공지능 파트의 강연은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 소속된 연자들로 구성됐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인공지능사업단 이현규 단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과 이원진 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해부학과 이승표 교수 ▲이마고웍스㈜ 김영준 대표까지 총 4명의 연자들이 약 30분간 강연을 진행했으며, 좌장은 허민석 학술이사가 맡았다.

치의학회 “MRC 관련 행사 지속적 개최 예정”

이번 심포지엄을 주도한 허민석 학술이사는 “MRC 파트 내 미각 인지와 인간 행복의 상관관계, 얼굴신경-뼈 치료 기술 발굴, 구강질환에 대한 새로운 예방 및 치료법 제공, 전신질환 발생 및 진행 조절과 치료법, 치아 및 구강안면 조직 재생 및 관련 질병 치료 등 치의학의 본질적인 연구에 집중하고 더 나아가 치료법과 삶의 질까지 연결되는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었으며, 향후 진행될 연구와 성과에도 큰 기대감을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인공지능 분야에서 여러 소속의 연자 분들 덕분에 다양한 시각에서 인공지능과 치의학에 대해 생각하게 됐으며, 실제로 치의학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한 번 더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MRC 센터장 분들께서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데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참석해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이며, 치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MRC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연관된 행사들을 대한치의학회 차원에서 계속해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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