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윤미숙)가 지난 2월 9일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동계 학술 집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윤미숙 회장(신한대 치위생학과)은 “한국치위생과학회의 시작을 구강생물학연구회로 한 만큼 정통성을 잇고자 기초 치위생학문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 공유한다”며“이제는 기초 치의학 전공자의 많은 배출과 활약으로 치위생학과 기초 교육 역량이 매우 높아져 그 간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집담회는 ‘구강해부학과 치과위생사의 역할’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김희진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구강생물학교실)는 ‘임플란트 및 치과마취와 관련된 구강해부학’을 강의했다.
이어 김 교수는 “외관적 지식을 이해하거 임상에 실질적 적용을 위해서는 해부학적 지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해부학적 실험을 통한 질 높은 자료의 강연으로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다음은 김민정 대표(브레인스펙)가 ‘임플란트와 관련된 치과위생사의 업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대표는“임플란트 합병증 처치 및 응대를 위해서는 치과위생사의 전문 지식을 토대로 정확한 직무 숙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치과위생사는 임플란트 환자의 수술부터 유지관리단계까지 최신의 전문적인 방법으로 케어한 스며들고 신뢰를 쌓아햐 한다”고 현장 사례중심으로 소개했다.
이밖에도 정순정 교수(영산대 치위생학과)의 JDHS 영문학술지 투고요령 및 연구윤리‘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한국치위생과학회지(JDHS)'의 투고과정에 대해 “JDHS는 영문학술지로 출간돼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며“국제학술지 발전을 위해서 회원들의 활발한 학술 활동 및 관심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존 한국치위생과학회지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써 1년에 4호(3월, 6월, 9월, 12월)출간하며 2022년, 대한치과위생학회와 한국치위생과학회가 공동 발간한 ‘대한치위생학과회지(Journal of Korean Dental Hygiene Science)’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