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제35대 경기지부 회장단선거, 전성원·김영훈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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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35대 경기지부 회장단선거, 전성원·김영훈 후보 당선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3.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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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 양성현 후보 측에 293표차이로 승리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제35대 회장단 선거에 기호 1번 전성원(김영훈) 후보가 당선됐다. 전성원 당선자 측은 오늘(2월 8일) 치러진 제35대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에서 총 투표수 2013표 중 1153표(57.28%)를 차지해 860표(42.72%)를 얻은 기호 2번 양성현 후보 측을 293표 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번 투표는 온라인으로 오전 8시부터 시작해 오후 7시까지 진행됐다. 우편투표는 접수되지 않았다. 
이번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는 총 유권자 3085명 중 2013명이 투표에 참여해 65.25%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성원 회장 당선자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경기도가 처한 상황을 회원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회원들과 손잡고 즐겁게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려는 저희에게 힘을 실어주시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부회장 당선자는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고 운을 뗀 뒤 “열망을 담아 지지해준 모든 회원들과 함께 할 것이다. 회원들의 조언과 참여로 이뤄질 새 집행부의 3년을 지지해 달라”고 밝혔다. 

전성원 당선자 측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어려운 시기에 준비된 일꾼”임을 강조하며 △‘즐거운 치과생활’ 공약으로 구강관련 검사 항목 증가 등의 ‘치과 수익증대’ △분회와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보험 임상교육’ 강화 ‘보조인력’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등을 약속했다. 
특히, 개원가가 시름 중인 보조인력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해 고양시 새일센터와 진행한 치과진료 코디네이터 양성사업을 다른 분야에도 확대 진행하면서, 보조인력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방법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행복한 원장님’ 공약으로는 오프채팅방 운영을 통한 법률·노무·세무문제 1대1 서비스 강화, 불법광고 척결 특별위원회 구성, 지역·분야별 치과의사모임(동호회 등) 지원 등을 제시했다. 

‘화합의 경기지부’ 공약으로는 ‘진정한 통합과 화합’을 위한 세대 통합, 지역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GAMEX 학술위원회, 국제 교류 위원회, 보험연구 위원회, 앞서 언급한 불법광고 척결 특별위원회 등 전문특별위원회를 구성, 지부의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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