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신흥, 3월 19일 제17회 DV Conferenc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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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신흥, 3월 19일 제17회 DV Conference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3.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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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성 학술위원장 “임상에 도움되는 양질의 강연 준비”

신흥이 오는 3월 1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The Way’라는 주제로 제17회 DV Conference를 개최한다. 제17회 DV Conference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23과 동시에 열리며, 사전 등록은 ‘온라인 치과재료 쇼핑몰 No.1’ DVmall(www.dvmall.c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를 앞두고 정현성 학술위원장을 만나 행사 의미에 대해 들어봤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정현성 위원장은 “The Way라는 대주제는 DV Conference는 전통적으로 Basic, Master, Orthodontic 총 3개의 세션을 구성해 왔다. 세션에 대한 각각의 길을 찾아보자는 의미로 선정했다”며 “Basic Class의 경우 오늘 배워서 내일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금 가고 있는 길이다. Master Class의 경우 언젠가 가야 할 대가의 길, Orthodontic Class는 중장년층 교정의 길이다. 각각의 길마다 이정표가 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DV Conference에는 강연자가 많은 편이다.
정 위원장은 “Basic Class는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 Orthodontic Class는 김윤지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정주령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교정과),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 최광효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 등이 새로 등장하는 분들”이라며 “교정의 경우 대다수 새로운 연자들이다. 특이점은 여성 치과선생님들이 늘었다는 점이다. 학술대회를 진행할 때 연자를 구하기 어려운데, 그런 부분을 보완하고자 새로운 신입 연자를 발굴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태희 원장(라움치과),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은 DV Conference에서 강연자로 데뷔했다. 이제는 저희가 모시고 싶은 분들이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교정 세션은 지난 DV Conference 강연과 연속성이 느껴지도록 구성했다. 작년 브라켓과 관련된 강연을 했다면, 이번엔 최광철 원장(베리타스치과), 최광효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을 모시고 중장년 환자의 발치공간 폐쇄와 관련된 내용을 강연한다. 
오후는 노년 교정에 특화해, 일본에서 공부하신 김윤지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정주령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교정과)를 모시고 포괄적인 교정 치료, 합병증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의 경우 치주과 전문의이지만 치주 치료를 통해 교정의 완성도를 높이는 분”이라며 “강연을 듣고 싶어하는 분이 많아서 대구에서 모셔왔다”며 “홍재현 학술위원(연세이예쁜치과)은 6-7년 째 교정세션을 총괄하고 있다. 다시 모시기 어려운 분들이라, 준비한 노하우를 살려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최대한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정섹션 9명의 새로운 연자로 구성
교정섹션은 9명의 새로운 연자로 구성됐다. 
정 위원장은 이에 대해 “DV Conference는 실용적 강연을 보여드리는 기조로 진행되어 왔다. 다만, 위원들의 연령층이 어려지면서 신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다”며 “주제나 연자를 선택할 때도 본인이 듣고 싶은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그 주제가 젊은 선생님들이 듣고 싶은 강의 주제와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 대가를 모시게 되면 연륜이 풍부하기 때문에 질서 잡힌 기준이 있다. 젊은 연자 섭외 시 임상에 실용적인 부분에 대해 좀 더 집중하고 넓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4년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교정 서베이 결과도 실릴 예정이다. 강연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이나 다음 DV Conference 때 연계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한다. 올해는 성장기 2급 부정교합 치료와 진단에 대해 설문조사를 생각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매해 DV Conference 초록집을 수집한다면 치과의사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6개월 전부터 학술대회 주제 선정, 연자, 강의 내용 등을 세세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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