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노년치의학회, 13대 집행부 마지막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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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노년치의학회, 13대 집행부 마지막 학술대회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4.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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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30명 참석, ‘장수시대 맞춤형 치과치료’ 대주제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가 4월 2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 연구원 2층에서 2023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1년부터 업무를 시작한 13대 임원진에서 마지막으로 주관하는 학술대회로 400명 넘게 참석했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노년치의학회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에도 노인 치의학에 대한 지식을 치과의사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학술대회 및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을 진행했으며, 작년 후반기부터 대면 학술대회가 허용된 이후에는 대면 학술대회를 진행해 노인치의학에 대한 현장감 있는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대주제에 걸맞게, 노인에 대한 맞춤형 치료 제공을 위해 노인 환자의 특성-영양과 요양, 전신질환 및 약물 복용을 이해할 수 있는 연제들을 배치했다. <노인 치과환자의 영양과 요양>(명훈), <수복 재료로 이해하는 노인 attrition>치료(김우현), <Geriatric Dentistry, A Post COVID-19 Perspective>(Toru Naito), <다제병용 처방을 받는 노년 환자 치료 시 꼭 알아야 하는 약물 처방>(강나라), <항혈전 약물의 이해 및 수술 전후 관리>(구자성), <노년 환자를 위한 ISRPD/IARPD의 원칙과 임상응용 팁>(박휘웅), <임플란트 보철 합병증 원인과 대처>(조리라), <일본 커뮤니티 케어 현장 방문과 시사점>(정회인) 등 다양한 연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고홍섭 회장은 “오늘 학술대회는 430명 정도 참석했으며, 현재 노년치의학회 회원은 787명으로 2년 후에는 1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기 회장인 고석민 부회장은 “마지막 학술대회인만큼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보다 마무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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