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집행부 첫 간담회 개최
상태바
[이슈]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집행부 첫 간담회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5.08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기 내 공약 실천하고 3년후 박수 받으며 물러날 것”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치) 제39대 강현구 신임 집행부가 4월 18일 교대역 부근 식당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강현구 회장은 “선거에서 대외적으로 약속했던 공약사항들을 충실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지부 제39대 강현구 집행부는 임기 초부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21일 당선된 강현구 회장은 인수인계와 임원 인선 초기에 마무리하고 임기 시작 첫 월요일부터 의료인 면허취소법 국회 앞 1인 시위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의료인 면허취소법 반대 국회 앞 1인 시위는 강현구 회장을 시작으로 임원들이 매일 아침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강현구 회장은 “해당 법안은 악용의 소지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의료업과 관계없는 사건 사고에 휘말려, 자칫 생존권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서울지부 39대 집행부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저지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구 회장은 핵심 공약 5가지의 실현을 위해 공약사업 특별위원회와 사안별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 보조인력 사업 특별위원회, △ 불법 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 △ 병원경영 개선 지원 특별위원회는 해당 분야 경험이 풍부한 임원과 회원으로 구성해 빠르고 효과적인 공약사항 실천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현구 회장은 “선거 당시 약속했던 공약들을 임기 내 반드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3년 후 박스 받으며 물러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구강보건의 날 6월 9일 열려 
한편 올해 78회를 맞이한 구강보건의 날은 기념식은 6월 9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지부 구강보건의 날은 치과계 개최하는 가장 큰 대국민 행사인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퀴즈 대잔치와, 4행시 이벤트, 치아 그리기 이벤트 등 온라인 이벤트는 좀 더 업그레이드해 운영될 예정이다. 

SIDEX 2023, 5월 26~28일 코엑스에서 개최
SIDEX 2023은 5월 26~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4월 10일부터 학술대회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사전등록이 끝난 후에는 등록비가 3만원 증액된다. 올해는 SIDEX가 첫발을 내디딘 2001년 이후 2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는 역대 최대·최고의 치과계 축제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준비해왔다. 
먼저 국제종합학술대회는 기존 영문이니셜과는 달리 이번에는 SIDEX의 앞 글자를 딴 ‘Seek Inspiring & Delightful EXperiences’라는 슬로건 아래 총 74개의 학술 강연으로 구성된다. △2021년 52개 △2022년 63개 강연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코엑스 3층에 있는 C홀과 D홀, E홀 그리고 로비에서 치러지는 SIDEX 2023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약 200개 업체, 1,028 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신동열 조직위원장은 “시덱스가 국제 치과전시회를 지향하는 만큼 현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내년 시덱스에는 해외업체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독일에도 시덱스 부스 참가를 제안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