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덱스와 KDX 통합결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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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덱스와 KDX 통합결정 ‘합의’
  • 승인 2005.12.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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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덱스와 KDX 통합결정 ‘합의’ 
명칭은 ‘시덱스’로 합의 공동위원장체제 출범
9월 1일 공식적 ‘통합조인식’ 예정

시덱스(서울시치과의사회)와 KDX(대한치과기재협회)의 통합이 결정됐다. 국제전시회 통합을 위해 협상을 벌여왔던 양 단체는 9월 1일 장충동 앰버서더 호텔에서 공식적으로 ‘통합조인식’을 갖는다.
통합전시회의 명칭은 대부분 국제전시회가 개최도시 이름을 명칭에 사용하고 있어 ‘시덱스’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합의하고 조직위원회 구성도 큰 이견 없이 마무리 됐다. 조직위원장은 양 단체 1인씩 공동조직위원장으로 하며 6명으로 구성될 조직위원은 서치와 치채협 각각 3명씩 구성된다.조직위원회는 굵직한 사안을 결정하며 최고의결기구 역할을 하고 세부사항은 별도로 구성되는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운영위원회 또한 양 단체에서 각각 3인씩 참여하며 운영위장은 서치에서 담당하기로 합의 하였다.

또한 6개의 본부에 대한 역할은 치재협이 전시, 행사, 국제본부를 담당하며 서치는 관리, 학술, 홍보본부를 맡기로 했다. 특히 전시회에 대한 주관권인 전시본부를 치채협에서 맡는 것은 의미가 크다 하겠다. 치재협은 내년도 통합전시회에서 효과적인 업무 분장을 펼치기 위해 사전작업에 들어갔다.다만 통합전시회로 열리는 내년부터 학술대회는 서치가 진행과 경비를 부담하게 된다.
전시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전시비용은 올해를 기준으로 서치에서 주최한 시넥스보다 낮고, 치재협에서 주관한 KDX보다 높은 부스당 2백30만원으로 책정했다. 그동안 시덱스나 KDX 모두 국내치과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다. 따라서 내년부터 국내 제조업체들은 부스비용을 할인해주기로 합의하며 통합전시회에 참가하는 전시업체들 중 치재협에 가입하지 않은 비회원 업체에 대해서는 전시비용을 할증하는 방안을 세웠다.
시덱스와 KDX의 통합 소식을 들은 치과인들은 통합전시회가 세계 유수의 국제전시회와 비견될 만한 ‘시덱스’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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