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구치부 잔존골이 불량한 경우의 임플란트 수복하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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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구치부 잔존골이 불량한 경우의 임플란트 수복하기 (2)
  • 승인 2006.05.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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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구치부 잔존골이 불량한 경우의 임플란트 수복하기 (2)
Osteotome technique Lateral window approach

정 문 환 (달라스치과  원장 periodoc@hanmail.net)

2~3mm 잔존된 골을 가진 상악 구치부 결손에서 osteotome를 사용하여 수복한 case와  비슷한 조건에서 lateral window approach를 비교하여 장단점 및 complication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

다음환자는 50세된 남자로 담배를 하루에 20개비 정도를 흡연하는 ASAII로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분이다.
내원 당시 상악 우측에 제1,2 소구치를 묶어 편측 정밀형 가철성 보철물을 5년 전에 장착하였으나 제1소구치의 치근우식과 제2소구치의 성인성 만성 치주염으로 7mm probing depth와 bleeding 소견과 좌측 제2소구치와 제2대구치가 연결된 보철물 역시 제2소구치의 치근막의 확대와 제2대구치의 furcation involvement III로 진단되었다.
하악 우측 제1대구치 또한 furcation II였으며 상악 전치부 보철물 역시 변색과 변연 접합 불량으로 재수복이 요구되었다(그림1,2).
상악 우측 제1,2소구치는 제거 시 동요도 3급으로 발치키로 했으며, 그 후방 잔존골은 심한 pneumatization으로 약 1mm정도로 lateral window open approach와 staged implant식립 및 합병증 등은 환자에게 설명했으며 반대편은 보철물의 제거와 제2소구치의 단독crown과 제2대구치 발치 후 제1대구치 약6mm정도의 잔존골에는 osteotome을 이용한 implant식립 및 제2대구치 부위는 발치와 동시에 implant식립을 계획했으며 하악 우측 제1대구치는 근관처치 및 GTR술식 후 재수복 처치키로 하였다.
발치될 치아부위의 sulcular incision 및 견치 mesial쪽에 vertical incision과 무치악 부위는 crestal incision를 가하고 flap reflection을(그림2) 시행하여 제1,2소구치는 발거하였으며(그림3), 본인은 측벽형성시 전방 및 하방border에서 약 2~3mm 내측에 oval shape가 되도록하며 1:1 straight handpiece와 #6-8 round bur를 사용하고 있으며 형성된 측벽은 제거 후 생리 식염수에 보관하였다.
graft상방에 천정 역할 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Jensen등은 상악동 골이식시 35%정도의 막의 천공이 있었으나 감염등의 증상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이식골의 골화에 의해 implant식립이 가능하였다고 보고하고 있다.
필자는 막의 천공시 흡수성 막을 이용하여 벽을 형성하고 있으며(그림4), 이식골은 주변에서 다양한 기구를 이용하여 채취한 자가골 및 흡수성 이종골을 혼합하여 graft 하였으며(그림5), 현재의 여러 술자들에 의한 표준적 상악동의 골이식제는 없으며 자가골의 잔존골이 부족한 경우 더욱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는 논문들도 있다.
특히 탈회 동종골의 단독 이식은 성공률을 많이 떨어 뜨리고 있다.
골이식 시 충전은 하내방 부위가 긴밀하게 되도록 노력 해야 한다. 충전이 끝나면 window부위는 차단막을 설치하는 것이 추천되며 흡수성과 비 흡수성간에 크게 차이가 나지않는 것 같다.
필자는 흡수성 Reslout XT를 사용하였다(그림6). 그 후 monofilament suture material로 봉합하였으며 (그림7),  6개월 후 immediate로 식립되었던 제2소구치부위(골 결손이 많이있었음) cover screw가 약간 노출이 있었으나 염증 소견은 전혀 없었다(그림8,9).
그 후 sinus graft된 부위에 13mm regular body가 one stage concept으로 healing abutment가 식립 시 장착되어 한번 더하는 surgery 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그림10). 식립 시 초기 고정은 충분하였고 drilling시 골화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림11,12,13은 최종 보철물이 장착된 사진이며 그림14는 저 교합위와 모든 치아의 마모에 저항하기 위해 상악에 splint를 만들어 야간에만 장착하도록 하였으며 환자 분은 대단히 편해 하고 있습니다.
그림14는 최종 panorama사진으로 사악 우측부위의 3개 implant식립 후 cemented-type 보철물을 장착하였으며 sinus graft부위가 처음1-2mm에서 약 15mm로 bone이 증강되었다. 좌측은 osteotome에 의하여 약4mm정도 증강된 소견을 보이고 있다. 하악 우측은 잘 치료된 근관 처치와 적절한 변연접합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 치료기간은 약14개월이 소요 되었다.

결   론
상악 구치부의 implant수복은 soft bone과 골 높이의 부족, 골 width의 부족 등 크게 3가지 문제점을 갖는 경우가 많다.
이번 osteotome technique과 window open approach를 비교하여 골 높이가 부족한 경우 처치에 대하여 논했다.
부족한 잔존 골에서 window approach는 더 침습적이나 막의 거상량의 조절이 용이하며 측방으로의 골의 증대를 함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membrane사용이 필요하며 많은 시간적 요구에 따라 비용이 증가되며 수술에 따른 감염의 가능성은 증가된다.
한편 osteotome technique은 막의 천공이 일어나기 쉬우며 거사량의 조절이 어렵고 술후 흡수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즉 치료의 예지성에서 약간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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