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임상사진을 위한 다섯 가지 고려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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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임상사진을 위한 다섯 가지 고려사항
  • 승인 2007.05.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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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gital(3)
김용성 원장

 


                연재순서

      1. 디지털이미지를 왜 임상에 도입해야 하는가?
      2. 환자상담을 위한 필수 소프트웨어 활용 총정리
      3. 뛰어난 임상사진을 위한 다섯 가지 고려사항
      4. 심미치료의 동의율을 높이는 Tx. Simulation
      5. 초간단 세팅으로 스튜디오 수준의 안모촬영하기

뛰어난 임상사진을 위한 다섯 가지 고려사항


(전문)
지난 3, 4월호에 이어 이번호에서는 임상촬영의 실전으로 들어가 보고자 한다. 치과 임상촬영은 일반인의 기준으로는 엄청난 근접사의 연속이므로, 접사에서 고려해야 할 몇 가지만 더 신경 쓴다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임상촬영에 비교적 초보인 분들을 위해, 뛰어난 임상사진을 얻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5가지 개념을 나누어서 생각해 보기로 한다.

 

지난 3월호에서“왜 디지털 촬영을 해야 하는가”를 살펴보았고, 4월호에서 “촬영된 디지털 이미지를 어떻게 저장하고, 어떤 소프트웨어로 가공하고 다루는지”살펴보았다.

자, 이제 임상촬영의 실전으로 들어가자. 치과 임상촬영에도 일반 카메라 이론이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치과 임상촬영은 일반인의 기준으로는 엄청난 근접사의 연속이므로, 접사에서 고려해야 할 몇 가지만 더 신경 쓴다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임상촬영에 비교적 초보인 분들을 위해, 뛰어난 임상사진을 얻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5가지 개념을 나누어서 생각해 보기로 한다. 5가지 중 심도-노출-색감은 실제 촬영에 임하기 이전 디지털카메라를 공부하고 셋업할 때 이미 맞추어 놓아야 할 내용이고, 구도-촛점은 체어사이드에서 매 환자 촬영 순간마다 시시각각 고민해야 할 내용이다.

심도  DOF

심도 또는 피사체심도(DOF, Depth Of Field)란 피사체를 중심으로 전후(前後)로 초점이 맞는 거리의 정도로서, 피사체의 거리가 멀고 조리개를 조일수록 심도는 깊어진다. 전후의 물체(예, 전치에서 대구치까지)가 모두 초점이 또렷하게 맞는, 소위 심도가 깊게 촬영되려면 다음 세 가지로 조건으로 요약될 수 있다.
1. 조리개를 조인다.    2. 촬영거리를 멀리한다.   3. 광각렌즈를 사용한다.
임상촬영은 가까운 거리에서 미세한 부분을 촬영하며, 주인공과 주변 모두를 선명하게 나타내어야 한다. 그러나 망원렌즈(촛점거리 105mm 전후)로 근접촬영을 하기 때문에 심도가 ‘얕아질’ 소지가 크다. 그렇기에 일반적으로 완전수동(M) 내지 조리개우선(A) 모드로 촬영하면서, 조리개는 F25 ~ 32 등으로 조여서 심도를 ‘깊게’하는 것이다. 

임상촬영의 특성상 광각렌즈가 아닌 망원계 매크로렌즈를 사용해야 하고, 2~4개 정도의 치아를 늘 근접 촬영거리에서 담아야하는 상황에서 피사체심도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 결국 피사체심도를 깊게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남은 카드는 단하나, ‘조리개 조임’만 남는다.
그래서 임상촬영에서는 광량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필사적으로 조리개를 조이는 것이다. F22보다는 F25~F32로, 때로는 그것도 모자라서 F57까지 조리개 조이기….

(사진01-02)

조리개값 변화에 따른 피사체심도의 차이. (좌)조리개값 F2.8 (우)F10이다

캐논 DSLR인 D30의 조리개 변화에 따른 심도차이. 위로부터 각각 F2.8 F25

노출 Exposure

우리는 임상사진이나 일상적인 사진에서 적절한 노출이 무엇인지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이 사진은 다 좋은데 좀 어둡네(under-exposure). 사진이 너무 하얗게 떴군(over-exposure)” 등등. 이것이 노출이다. 사진의 밝고 어두운 정도. 임상사진의 노출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생각해 본다면,
1. 링플래쉬의 광량 보정    2. 셔터속도 - 조리개값 조절    3. ISO 감도 조절
일반적으로 구강내 사진은 접사촬영 중에서도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러므로 우리 치과의사들이 일반 접사촬영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다.

단지 거리만 가까운 접사가 아니라, 자연광이나 외부의 일반조명이 도달하기 어려운 동굴 속을 촬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용하게 되는 조명장치가, 발광된 빛의 상당부분이 Cavity내로 유효하게 진입할 수 있는 링플래쉬이다. 그러나 아무리 TTL(Through The Lens)자동조광을 지원하는 링플래쉬라 하더라도, 구강내의 복잡한 구조와 각기 다른 반사율을 계산하여 완벽노출의 발광을 기대할 수는 없다. 테스트 샷을 거쳐 저노출-과노출 되지 않도록 링플래쉬 광량을 보정(flash exposure compensation)하는 것은 필수과정이다.
TTL 링플래쉬들은 임상촬영 실전에서 보통 +0.7 ~ +1 2/3 정도 보정한다. 자연광이 주광원인 일반 야외 샷에서는 셔터속도 변화가 노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그러나 링플래쉬를 주광원으로 하는 근접촬영인 임상촬영에서 셔터속도의 변화는 노출에 하등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 단지 1/125 ~ 1/200sec 범위 내에서 플래쉬 동조속도로서만 의미가 있을 뿐. 또한 TTL 링플래쉬를 사용할 경우는 조리개값 조절도 노출에 미미한 영향을 준다. 내가 조리개를 열면 링플래쉬는 노출이 오버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가 알아서(?) 광량을 줄여버린다. TTL 링플래쉬에서 조리개값이 노출에 영향을 주려면 2~3 Stop 정도 큰 변화를 주어야 한다.

이와 같이 ‘적당히 머리를 쓰는’ TTL 기능이 오히려 때론 방해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TTL 플래쉬로는 미백 전/후 사진을 촬영할 수 없는 것이 그 이유이다. 미백 전/후가 큰 차이없이 비슷하게 보이므로 환자에게 컴플레인 듣기 쉽상.)
마지막으로 CCD의 감도를 제어하는 ISO도 노출에 약간 영향을 주는데, 실제 임상실전에서 사용하는 디지털카메라의 ISO는 가급적이면 최하감도에 사실상 고정해 두는 것이 편리하다.

결론적으로, 임상사진의 노출조절은 거의 전적으로 링플래쉬의 광량 보정에 의존한다. 보조적으로는 조리개값 2~3 스탑 변화, 그리고 (잘 하지는 않지만) ISO 감도변경 정도이다.

 

(사진03-04)

링플래쉬 광량조절 실패에 의한 과노출의 예(좌)-적정노출(우)

링플래쉬 광량조절 실패에 의한 저노출의 예(우)-적정노출(좌)

 

색감 Color Balance

색감(色感)이라는 것은 촬영자나 관찰자의 주관적인 감정까지도 개입되는, 때로는 미적인 판단의 영역이므로 쉽게 객관화시킬 수 없는 부분이 많다.

과거 필름카메라 시절에는 사용하는 필름의 종류(코닥, 후지, 아그파 등)에 따라, 또는 렌즈의 필터에 따라 상이한 색감들이 만들어졌다. 디지털카메라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예전에는 없던 바디 자체에서 White Balance란 개념이 등장하여 더 많은 빈도로 접하게 되는 문제가 바로 색감이다.

디지털카메라 영역에서 색감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1. 동일 기종에서도 화이트밸런스(+ 파라미터값) 설정에 따른 다양한 색감 차이
2. 디지털카메라 메이커 자체의 고유한 색감
3. 동일 메이커 내에서도 카메라 기종별로 미묘한 색감 차이
4. 그래픽카드나 모니터의 종류, 그래픽 SW에 따른 색감 차이
5. 색감에 대한 익숙함, 선호도 등 개개인의 판단 차이
6. 매크로렌즈 종류에 따른, 그리고 각 링플래쉬의 색온도에 따른 색감 차이

흔히들 니콘 색감, 캐논 색감, 후지 색감, 펜탁스 색감 등으로 말하기도 하는 색감은, 이론상 엄밀하게 custom WB를 잘 잡으면 완전히 동일한 색감을 표현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그래서 각 메이커 고유의(그것이 know-how일지도) 색감은 어느 정도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고유 색감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 캐논 마니아, 니콘 마니아가 분명히 있는 것도 인정해야 한다.
어쨌든 특정 메이커, 특정 모델의 카메라가 선택된 후에는 치아, 치은, 보철물 등 치과영역의 피사체 색감을 최고로 잘 재현할 수 있도록 세팅해나가면 된다. 위에서 여러 복잡한 요소들을 나열했지만, 주로 화이트밸런스 설정과 파라미터(sharpness/contrast/saturation/ tone)설정만으로도, 재현가능한 자기만의 색감을 확정할 수 있다.

참고로 최근 DSLR들은 과거와 달리 Auto WB만으로도 매우 뛰어난 색재현 능력을 보이는 점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
결국 변수가 될 수 있는 요인을 하나하나 Rule-out 해나가면서 본인이 원하는(=만족하는) 색감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진 05~10)

캐논 90is 디카에서 WB설정에 따른 색감의 변화. 왼쪽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각각 Auto WB, Custom WB, 형광등 WB, 백열등 WB

니콘 D100의 고유 색감 아무리 커스텀 화이트 밸런스를 잘 잡아도 모든 메이커 디카의 색감을 똑같게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캐논 30D의 고유 색감 캐논의 덴탈사진은 노란색감이 강하고, 소프트하다고 인식되어 왔으나 30D에서는 샤프니스의 향상과 함께 훌륭한 Auto WB를 보인다.

펜탁스 istDS의 고유 색감 깔끔한 색감으로 최근 덴탈용으로도 주목받기 시작한 펜탁스istD, isDS

 

동일한 디카라도 커스텀 화이트밸런스 설정에 따른 특정 색감을 강조하거나 줄일 수 있다. s602에서 커스텀을 잡아 지나치게 붉은색을 제거한 예. 좌-Auto WB, 우-Custom WB

Custom WB 설정에 따라 다양한 색감을 창출할 수 있다 .붉은빛을 뺀 정도에 따라 다양한 색감을 보이는 후지 SI pro

 

구도 Composition

내가 찍고자 의도하는 부분이 화면에 정확하게 표현되도록 하는 것이 ‘구도잡기’이다. 마치 새로 이사온 집의 거실 벽에 아름다운 사진액자 걸 자리를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다. 액자의 위치가 좌우균형은 잘 맞는지, 천정과 바닥, 즉 상하에서 볼 때 적절한 곳인지, 혹시 rotation되지는 않았는지, 이때 우리가 줄자를 사용하지 않고 감각적으로 고민하는 것처럼, 임상촬영에서 구도라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쉽다.
눈으로 들여다보는 뷰파인더 속에서 앞으로 찍힐 사진이 다음 요건을 갖추도록 한다.
1. 상하(수직)로 균형   2. 좌우(수평)로 균형   3. 회전(rotation)되지 않을 것
즉, 구도라는 것은 초점의 경우처럼 전후의 문제가 아닌, 한 평면의 문제이며, 비틀어지지 않은 완벽한 대칭성을 얻으려는 노력이라고 이해한다.

수직-수평구도를 잡을 때 뷰파인더 내의 격자기능(Grid Display)을 ON해두면 도움이 된다.
구도와 아울러서 임상촬영에서는 촬영시에 필요한 미러, 리트랙터, 립훅 등 촬영 액세서리가 가급적 화면에 많이 등장하지 말아야 하며, 촬영자의 손가락, 환자의 콧구멍 등 불필요한 부분도 배제되어야 할 것이다.

(사진 11~15)

좌-훌륭한 구도, 우-실패한 구도. 우측에서는 하악 입술의 리트랙션도 문제가 있고, 교합평면이 수평을 이루고 있지 못하고 있다. 치은의 색감표현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

좌-훌륭한 구도, 우-실패한 구도. 우측에서는 미러의 각도 실패로 거울 속이 아닌 환자의 진짜 하악전치가 개입되어 혼란스럽다. 최후방 구치를 보여주는데도 실패.

좌-훌륭한 구도, 우-실패한 구도. 우측에서는 교정용 리트랙터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방 구치의 교합관계 파악이 어렵다.

리트랙터, 립훅, 콧구멍, 손가락 등 불필요한 구조물들은 화면에서 가급적 배제해야 한다.

1대1.5 배율의 구치부 근접사에서도 central groove 연장선이 화면의 중앙을 지나는 깔끔한 구도를 유지한다.

 

초점 Focus

심도-노출-색감-구도까지 다 잘 갖추어진 사진이라도 막상 사진의 초점이 맞지 않은, 즉 흐릿하고 안개 속처럼 뿌연 사진을 보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좋은 샷의 마지막 관문인 초점을 놓쳐버린 경우이다. 위에서 구도가 한 평면에서의 상하좌우 대칭성의 문제라고 한다면, 이 초점은 카메라와 피사체와의 전후거리의 문제이다.

초점을 놓치게 되는 이유를 몇 가지 들어보면,
1. 셔터를 너무 갑작스럽고 힘차게(!) 누르는 경우 
2. 구내사진에 오토포커스(AF)를 사용했을 경우
3. 뷰파인더 옆의 시도조절(diopter)장치가 엉뚱하게 만져진 경우
4. “적당히 구도만 나오면 되겠지”라는 적당주의

신중하게 구도-초점을 잡고, 막상 셔터를 누를 때 너무 갑작스레 & 힘차게 누르면, 애써 잡았던 구도와 초점이 동시에 흐트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마지막 셔터를 눌렀다 뗄 때까지 1~2초 정도는 숨을 멈춘다는 생각으로, 카메라 바디의 미동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찰칵!! 또한 구내사진에 렌즈의 오토포커스를 사용하면 엉뚱한 곳에 초점이 맞을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상악 전악 촬영시에 교합면에 초점잡기를 원했지만, 렌즈는 Palatal Rugae를 예쁘게(!) 촬영해 주기도 한다. 따라서 구내사진 촬영시 렌즈는 반드시 Manual Focus로!!

또 하나의 변수는 뷰파인더 옆에 붙은 디옵터 조절장치이다. 사람마다 시력이 다르므로 내 눈의 시력과 뷰파인더를 돗수(디옵터)를 일치시킬 필요가 있다. 이것이 엉뚱한 곳에 밀려가 있으면 뷰파인더 속 모든 상이 항상 블러링되어 보여 초점을 판단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초점을 정확히 맞춘다는 것은 “용의 눈에 점을 찍는 일”이다. 초점이 또렷한 생생한 사진이 좋은 상담을 보장하기도 하므로, 칼날처럼 샤프한 초점을 얻기 위한 연습이 필요하다.

(사진 16~18)

렌즈에 설정한 배율보다 지나치게 근접하거나, 멀리서 촬영함으로써 초점을 잃어버린 예. 이런 사진은 활용도와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오분할 촬영시 각각 어느 부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지 보여주는 예. 그러나 조리개 F25-32 정도만 유지한다면 웬만한 전치-대구치까지 또렷하게 촬영될 수 있다.

매일매일 촬영되는 다양한 부위- 다양한 배율의 임상사진들은 이상의 다섯가지 촬영원칙을 엄격히 지키면서 얻어진다.

 

발문 1
뛰어난 임상사진을 얻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5가지 중 심도-노출-색감은 실제 촬영에 임하기 이전 디지털카메라를 공부하고 셋업할 때 이미 맞추어 놓아야 할 내용이고, 구도-촛점은 체어 사이드에서 매 환자 촬영 순간마다 시시각각 고민해야 할 내용이다.

발문 2
임상촬영의 특성상 광각렌즈가 아닌 망원계 매크로렌즈를 사용해야 하고, 2~4개 정도의 치아를 늘 근접 촬영거리에서 담아야하는 상황에서 피사체심도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 결국 피사체심도를 깊게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남은 카드는 단하나, ‘조리개 조임’만 남는다. 그래서 임상촬영에서는 광량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필사적으로 조리개를 조이는 것이다.

발문 3 (*** 한 페이지 넘치면 발문으로)
CCD의 감도를 제어하는 ISO도 노출에 약간 영향을 주는데, 실제 임상실전에서 사용하는 디지털카메라의 ISO는 가급적이면 최하감도에 사실상 고정해 두는 것이 편리하다. 결론적으로 임상사진의 노출조절은 거의 전적으로 링플래쉬의 광량 보정에 의존한다.

발문 4
신중하게 구도-초점을 잡고, 막상 셔터를 누를 때 너무 갑작스레 & 힘차게 누르면, 애써 잡았던 구도와 초점이 동시에 흐트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초점을 정확히 맞춘다는 것은 ‘용의 눈에 점을 찍는 일’이다. 초점이 또렷한 생생한 사진이 좋은 상담을 보장하기도 하므로, 칼날처럼 샤프한 초점을 얻기 위한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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