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레진, 깨지기 쉬운 PFM 때문에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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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레진, 깨지기 쉬운 PFM 때문에 고민
  • 신용숙 기자
  • 승인 2009.07.01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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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lse PTM 을 주목하라

     
하버드림치과 이동한 원장

“임플란트 보철물의 새로운 대안”
 

최근 부산을 중심으로 4곳의 하버드림네트워크치과를 주도하고 있는 이동한 원장은 “수년 전부터 PTM(press to metal, 이하 PTM)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 지르코늄은 자연치아보다 마모율이 높다 보니 대합치 마모율의 문제를 야기하며, PFM 역시 파절 등의 문제를 수반한다.
이에 반해 low fusing계열의 PTM은 물성 자체가 자연치아에 근접하여 대합치 마모율이 낮다. 또한 상대적으로 심미성이 우수하고 치은 조직과의 반응이 친화적이다. 이 원장이 대부분의 임플란트 보철 시 PTM을 적용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기인한다.
심미성과 함께 내구성면에서도 아주 만족할 만하다고 목소리를 높인 이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물의 새로운 대안이 될 듯  싶다”고 PTM에 대한 밝은 전망을 덧붙였다. 
한편 이 원장은 올해 안에 수도권 지역 등 전국적인 하버드림네트워크치과 망을 구축할 원대한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PTM Cast Post로, 적합도와 빛 투과성이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TM을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

 

 


스마일라인치과기공소 박영미 소장

“FM대로 사용하면 효자 역할 톡톡히 해내”

박영미 소장이 Pulse PTM을 처음 접한 것은 2008년 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안면 있는 업체에 들렀다가 우연히 PTM을 알게 된 그녀는 “향후 전망 밝은 제품이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고 한다.


박 소장이 밝힌 PTM의 첫 번째 특징은 “여타의 포세린과 달리 표면처리가 우수하다”는 점이다. 즉 일반 포세린은 유리처럼 반짝반짝거려 인공적인 느낌이 강한 데 반해, PTM은 표면처리가 우수해 자연치와 유사하다는 것.
이와 관련 박 소장은 “우리 딸아이가 어금니를 골드 크라운으로 했는데 볼 때마다 PTM으로 바꿔주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라며 재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장강도와 마모도가 우수한 점도 PTM의 장점 중 하나다. 박 소장은 “상대적으로 강도가 약한 반면 인장강도가 좋다”며 “부드럽게 늘어나는 성질 덕분에 잘 깨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PTM은 캡과 왁스업이 같이 나간다. 그러다 보니 캡만 떠서 나가는 일반 포세린과 달리 중간 단계에서 수정이 가능하다. 캡도 맞춰보고, 바이트도 확인하고, 형태도 볼 수 있어 여러모로 편리한 제품이라는 것이다.
현재 스마일라인치과기공소는 매출의 1/3을 PTM에서 얻고 있다. 박 소장은 “월 평균 100개 정도 수요가 있는데, 안정적인 거래처만 확보되면 효자 품목”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렇듯 장점이 많은 제품이지만 민감도가 높은 게 흠이라면 흠이다. PTM은 독일에서 만든 제품이다. 독일의 기공 문화는 실내 온도까지 정확하게 측정해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매뉴얼을 철저하게 숙지해야 한다. 박 소장도 제품의 높은 민감도 탓에 초창기 고생을 톡톡히 했다. “눈대중으로 하는 데 길들여져 있다 보니 처음에 밤도 많이 샜다”며 “가볍게 선택할 만한 제품은 아니지만 원칙대로 하면 매출에 보탬이 된다”고 덧붙였다.
                     
My key point
-일반 포세린과 비교해, 자연치와 유사한 표면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골드보다 심미성이 우수하다.
-임플란트 구치에 좋다. 전치도 가능하지만, 경제성 측면에서 접근할 때 구치에 보다 우수하다.
-민감도가 높은 제품이기 때문에 원리원칙대로 사용해야 한다. 매뉴얼을 잘 지키고 수요가 그에 부응하면, 매출 기여도가 큰 제품이다.


· 제조원 : (독일)
· 수입원 및 판매원 : 세종무역 051-554-2804
· 가격 : 직접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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