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 초이스] 우식예방,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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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니션스 초이스] 우식예방,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하자
  • 신용숙 기자
  • 승인 2009.07.03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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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치과의원(김은영, 박계련 원장) ... CavityShield / 노란색의 꼼꼼한 도포액, 환자에게 신뢰 가져다줘

 

 

치아우식을 예방하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재료를 꼽자면 불소바니쉬, 불소겔, 볼소용액양치, 불소세치제(치약) 등을 들 수 있다. 그 중 불소바니쉬는 ▲ 매니큐어처럼 쉽고 빠르게 도포되며 ▲ 치질에 긴 시간 잔존하면서 더 많은 불소를 침착시킨다는 장점 때문에 수십 년 동안 꾸준하게 사용되어왔다. 국내 시판되고 있는 대표적인 불소바니쉬로는 CavityShield, Fluor Protector를 꼽을 수 있는데, CavityShield가 좀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CavityShield는 Fluor Protector에 비해 ▲ 산성도가 중성에 가깝고 ▲ 조작이 편리하며 ▲ 쓴 맛이 덜해 도포 시 아이들에게 거부감을 감소시킨다는 특징이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구강보건사업계획 자료에 따르면 95% 신뢰구간에서 불소바니쉬 46%, 불소겔 28%, 불소용액양치 26%, 불소세치제 24% 순서로 우식예방효과를 나타낸다고 전했다. (자료 : 보건복지가족부 구강보건사업계획, 2007)

 
카라멜색 도포액으로 꼼꼼하게 치료, 신뢰 형성 기반
아이들치과의원(김은영, 박계련 원장)에서는 일정 시간 입에 물고 있어야 하는 불소겔로 우식예방 치료를 실시하다가, 1년 전부터 CavityShield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김은영 원장이 꼽는 CavityShield의 가장 큰 장점은 도포 후 눈에 보인다는 점이다. 김 원장은 “바르고 난 후 노란 색 도포액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어머니들이 좋아한다”고 설명하면서 "도포액이 가시적으로 눈에 보인다는 것은 보호자들에게 신뢰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불소겔 치료를 받았던 환자 10명 중 8명은 CavityShield로 예방 치료를 원한다고 덧붙여 제품의 시장 반응을 엿볼 수 있기도 했다. 게다가 CavityShield는 붓으로 꼼꼼하게 바를 수 있다. 어금니 인접면은 우식 발생률이 높기 마련인데, 그 부위를 붓으로 '꼼꼼하게' 발라줌으로써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끈적끈적한 성질, 치면에 오래 잔존
CavityShield는 끈적끈적한 성질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박계련 원장은 “제품의 끈적끈적한 성질로 인해 침을 많이 분비하는 소아들에게 도포 시 잘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우리는 소아치과이기 때문에 어른을 상대하지는 않지만 일반 치과의 경우 시린 이 증상이 있는 성인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CavityShield는 도포 전 치면을 잘 건조시킨 후 도포해야 한다. 그런데 자기 조절력이 떨어지는 소아들의 경우 완전 건조가 불가능하다. 이와 관련 박 원장은 “완전히 건조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유지력이 있다”고 밝힌 후 “도포가 까다롭지 않아 좋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MR key point
-도포 후 표시가 나기 때문에 신뢰 형성에 도움이 된다.
-우식 발생이 높은 어금니 인접면을 꼼꼼하게 발라줄 수 있다.
-끈적끈적한 성질로 인해 치아 표면에 오랫동안 잔존, 예방 효과를 높인다.

이런 점에 주의하자!
-도포 전 칫솔질로 치아 표면을 깨끗이 한 후 잘 건조시키도록 한다.
-도포 후 30분 동안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도포액은 시술 후 4시간 경과 후 1회용 칫솔로 가볍게 닦아낸다.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하루 정도 방치해도 인체에 이상을 주지 않는다. 
-도포액은 잘 닦이지 않으므로, 도포 시 기구나 옷에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제조원 : 3M ESPE
· 수입원 및 판매원 : 한국쓰리엠㈜ / ㈜조이풀서비스뱅크
· 문의 : ㈜조이풀서비스뱅크 02-2672-0425
· 제품 홈페이지 WWW.CavityShield.co.kr
 

 

일반 환자 도포 전 / 일반 환자 도포 후
교정 환자 도포 전 / 교정 환자 도포 후 

 

 

 

 

 

 

 

 

아이들치과의원 김은영, 박계련 원장

김은영, 박계련 원장은 5년 전부터 함께 병원을 꾸려오고 있다. 그들은 학교 선후배로 만나 인연을 이어온 사이이기 때문에, 서로의 성격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공동개원을 시작한 셈이다. 짧지 않은 기간 공동개원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둘이다 보니 서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다. 한 가정의 주부로서 느끼는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준다는 점, 재료나 장비 관련해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진료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를 이해하면서 열심히 진료하겠다”고 밝힌 두 원장은 “자식 키우는 부모인 만큼 내 자식들처럼 꼼꼼하게 진료하는 한편 예방 진료에 보다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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