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30명 … 2010학년도 신입생 정시부터 선발
강릉원주대학교는 2010학년도부터 치과대학에 정원 30명의 치위생학과를 신설한다.
7월 30일 자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4년제 치위생학과 신설 인가를 받아 2010학년도 정시 모집부터 신입생을 선발함에 따라 기존에 개설된 치의학과, 간호학과와 더불어 3개의 보건의료계열학과를 운영하게 된다.
전국에 11개의 치과대학 또는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있으나, 치의학교육기관에 치위생과가 편제되어 있는 곳은 강릉원주대학교가 유일하며, 학과 신설과 동시에 특성화와 임상 10개 전공과를 모두 보유한 치과병원 전용실습장을 마련함으로써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학과 신설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기능도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은 예방치학 교실을 중심으로 강릉시와 강원도의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 구강보건사업지원단장,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자문과 협력의 독보적 중심역할을 수행하여 오고 있고, 이러한 협력관계에 따라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을 통한 현장실습과 봉사를 위한 주변여건이 잘 갖추어져 있다.
또, 치과병원은 공공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지역사회 ‘공부방 네트워크’의 소속 아동에게 무료진료를 하고 있으며, 치위생학과 학생은 진료봉사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봉사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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