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의 자가치아뼈은행, 한국에 설립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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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의 자가치아뼈은행, 한국에 설립되다
  • 덴포라인
  • 승인 2009.09.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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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5일 단국대학교 부속 치과병원에서는 “한국자가치아뼈은행(운영위원장 김경욱)이 설립되어 현판식과 함께 제 1회 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세계최초로 설립된 한국자가치아뼈은행은 사랑니와 같은 자가치아를 특수처리하여 자가골처럼 환자의 임플란트 수술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자가치아뼈는 환자 자신뿐 아니라 향후에는 부모,형제등과 같은 친족, 더 나아가서는 타인에게도 활용할 수 있는 뼈조직 은행으로서의 연구방향도 설정하고 있다. 현재 자가치아뼈은행의 총 본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단국대학교는 앞으로 분당 서울대 병원외에도 여러 대학병원등에 지점형태로 자가치아뼈은행의 활성화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김경욱 운영위원장은 현재 국내뿐 아니라 국제특허로도 출원된 자가치아뼈를 활용한 기술이 임플란트 영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치과계 전체가 공동 연구하고 발전시켜야 할 분야라는 점을 역설하고 궁극적으로는 치의학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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