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준에 부합되는 구강관리용품의 표준화 방안 제시
지난 2009년 12월 21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주최 2009년도 구강관리용품 민간표준화 포럼 2차 회의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첫 발표자로 나선 옥산프리덴의 심재하 사장은 치실 및 치간칫솔의 ISO 규격 및 국내현황을 소개하며, ISO16049와 관련한 주요변화로 치간칫솔의 치간통과직경에 해당하는 PHD가 좀더 세분화되어 종전의 6종에서 8종으로 PHD가 변경된 주요개정사항을 발표했다. 또한 치간칫솔 및 치실에 대한 용어 및 정의 변경에 대한 사항을 발표, 치실의 위생적인 면과 치실의 왁스코팅 관련등의 기술적인 사항에서의 검토사항과 함께 한국의 치간칫솔 사용과 관련하여 올바른 치실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Dental Floss 및interdental cleaner에 대한 ADA guideline및 dentin hypersensitivity에 대한 ADA Seal of Acceptance 제도와 관련한 지침 등에 대하여 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의 김영석 조교와 정회인 조교 등의 과제발표가 이어졌다.
민간표준화 포럼은 점차 강화되고 있는 국제표준화 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 속에 12회째를 맞이했으며, 국제무대에서의 한국 치의학계 및 산업계의 입지구축과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전문가 및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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