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 초이스] MR3|Explo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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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니션스 초이스] MR3|Explorer
  • 황원희 기자
  • 승인 2011.06.15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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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적신호! 치과의사의 고질적인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한다 마이크로 비디오카메라 시스템 Explorer

 

일정한 자세로 매일 반복되는 시술은 치과의사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구강 내를 관찰하기 위해 머리를 숙이거나 등을 구부리는 불편한 자세는 각종 통증과 부상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2004년 통계에 따르면 근골격계 질환을 한 번 이상 경험한 치과의사의 비중이 전체의 62%이며, 잠시 업무를 중단한 경험도 16%에 달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이 같은 통계치는 근골격계의 통증이 치과 직업군에서 나타나는 일상적인 현상인 동시에, 다른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직업군보다 목이나 어깨, 등의 통증에 대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호에서는 치과의사의 올바른 자세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루페-라이트-현미경-구강카메라-디지털카메라-상담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디지털비디오 마이크로 스콥 시스템인 Explorer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손쉬운 사용으로 구강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의 기능 구현
Explorer는 치과 진료 시 필요한 장비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최첨단 마이크로 비디오카메라로, 원활한 치과 진료를 가능하게 한다.
구강 외부에서의 전악 촬영은 물론 구강 내부의 미세 부분까지도 촬영이 가능하여 기존 영상촬영기를 대체할 수 있다. 또한 시술 중 다른 장비의 도움이나 중단 없이 페달이나 핸드스위치로 스냅 샷을 찍을 수가 있으며, 시각적인 기록을 통해 환자가 쉽게 자신의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다. 줌과 초점, 빛의 밝기 조절 등이 가능한 동력 렌즈 시스템은 부가적인 편의성을 제공한다.
두 달째 Explorer를 사용 중인 권기홍 원장(서울우리치과의원)은 “정지 화면, 동영상 화면 등의 저장에 굉장히 유용하며, 별도 사진 촬영 없이 저장하고 싶은 장면을 진료 중에 저장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밝혔다.

올바른 자세에서 보는 확대된 디지털 이미지

 


Explorer는 치과 진료 시 치과의사가 더 이상 머리를 숙이거나 등을 구부리는 등의 불편한 자세를 시행하지 않도록 안락하고 인체공학적인 자세로 LCD 모니터를 바라보며 시술할 수 있게 해주는 확대 비디오카메라 시스템이다.
또한 루페의 수요를 대체하며, 치과의사의 목이나 등의 통증뿐 아니라 눈의 피로를 감소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22배까지 확대되는 맑고 선명한 이미지는 진료의 질을 보다 향상시킨다.
권 원장은 “자세 구부림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허리 건강에 좋다.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생하는 술자에게는 매우 유용할 것이다”고 전했다.

 

인상적인 디지털 이미징 소프트웨어 기능
Explorer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능을 가지고 있다. 먼저 발 페달로 간단하게 시술에 대한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으며, 저장된 모든 스냅 샷과 동영상 비디오 클립은 다양한 포맷으로 쉽게 전송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이미지를 선택하여, 그것들을 동일한 화면에서 나란히 비교하면서 볼 수 있어 환자 상담용 이미지로도 사용할 수 있고, 밝기나 명암 그리고 이미지의 확대 등을 통해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다.

시술 자체뿐 아니라 부가적인 효과도 긍정적
권 원장은 기존에 현미경을 사용하고 있었다. 광학이기 때문에 상이 깨끗하며, 입체적인 것이 장점인 현미경이지만 술자 혼자만 그 장면을 볼 수 있고, 저장 장치가 따로 없어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반면 Explorer는 술자와 어시스트가 함께 화면을 보며 의논할 수 있고, 바로 저장이 가능해 편리하다.
권 원장은 “자료를 남기고, 술자와 어시스트가 함께 보면서 의견을 나눌 수 있고, 환자 교육 및 상담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시술 자체 뿐 아니라 부차적인 효과도 많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존에 현미경을 사용하지 않은 분들은 사용이 어렵다 느낄 수 있는데 한 달 정도면 익숙해진다. 단 술자는 화면을 보면서 거리감 등을 익혀 치료하는 테크닉을 스스로 터득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현미경을 늘 상 쓰시던 분은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Explorer를 열심히 쓰시는 분은 현미경도 잘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권 원장은 “Explorer는 유용한 장비이지만 그 영상이 입체적이었으면 좋겠다”며 평면적인 영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세심한 시술이 필요한 곳에서는 아직까지 현미경과 겸해서 사용하고 있어 입체적인 영상 기능이 갖춰진다면 Explorer 하나만으로 모든 진료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ㆍ제조원 : Camsight(미국)
ㆍ수입원 및 판매원 : 메디플러스
ㆍ문의 : 02-6466-5123

MR Key Point
▲ Explorer는 루페-라이트-현미경-구강카메라-디지털카메라-상담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한 곳에 모은 디지털비디오 마이크로 스콥 시스템이다.
▲ 올바른 자세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 디지털 이미징 소프트웨어 기능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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